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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3. 7. 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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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게스(Jose Dominguez)가 사근쪽 부상을 당하면서 마몰(Carlos Marmol)이 올라왔습니다. 일단 실점을 했는데, 메팅리의 말을 빌리자면 '약간 좋았고, 약간 나빴다'고 합니다.

마몰은 현재 마무리가 아닌 투수인데, 이 부분에 대해 전혀 개의치않는다고 합니다. 공만 달라는군요. 페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맨드가 모두 괜찮았다고 하니 일단은 몇 경기 더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오늘 엘버커키에서 게라(Javy Guerra)가 세이브를 거뒀는데, 마몰의 시험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게라를 올리겠죠. 게라는 올시즌 엘버커키에서 27이닝을 투구했는데, 첫 20이닝동안 7BB를 허용했지만, 최근 11이닝동안에는 3BB에 불과합니다.

라틴쪽 언론에 의해 다저스가 7년에 32M딜을 맺었다는 알렉스 게레로(Alexander Guerrero)는 아직 딜에 접근조차하지 않았다는군요.

일단 다저스쪽에서 게레로에게 접근해있는 것은 사실이 그의 워크아웃을 위해 다저스가 도움을 주는 것도 사실이라고 합니다. 도미니칸 공화국내에 다저스시설물인 Campo Las Palmas에서 내일 워크아웃을 가질 예정이며, 금요일에는 경기에 뛸 예정이라고 합니다.

뭐 이곳은 도미니칸 선수들에게 성지와도 같은 곳인데, 이 곳을 통해 스타가 된 선수는 커노, 세미 소사, 소리아노 등이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 곳을 양키스가 빌려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다 피터 오말리 시절에 다저스가 이룩해놓은 것들 중에 하나죠.

FKB의 주인장이 몇 일동안 다저스의 상위 싱글 A팀인 쿠카몽가 경기를 봤나 봅니다. 여러 선수에 대한 평이 있는데, 간단하게 옮기겠습니다.

가장 최근 외야수에서 투수로 컨버전한 블레이크(Blake Smith)는 좋은 구속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대학 이후 처음으로 투수가 된 그는 90~92마일의 페스트볼과 70마일 중반대의 커브를 던졌다는데, 메카닉은 깔끔했다는군요. 하지만, 커맨드와 컨트롤은 발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쉐블러(Scott Schebler)는 많은 헛스윙을 하는데, 툴은 좋다고 합니다. 중견수도 볼 수 있지만, 결국 코너외야수가 될 거같다는데, 우익수로는 평균적인 어깨에 불과하기때문에 결국은 좌익수가 최적의 장소로 보인다네요. 그의 파워/스피드 콤보는 피더슨(Joc Pederson)과 닮았는데, 문제는 경기도중에 멘탈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는데, 추측컨데 스트라익/볼판정이나 세입/아웃 판정에 대한 심경변화로 인해 다음 플레이에도 그 영향이 전이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다저스의 18라운더인 맥도날드(James McDonald)는 대딩이고 이쪽 인필더가 갑자기 취약해져서 상위 싱글 A로 와있는데, 좋은 툴은 하나도 안보인답니다. 파워도 전혀 없고, 2루수로써 퍼스트 스텝이 너무 느리답니다. 좌익수로도 뛴 적이 있는데, 잘하면 트리플 A에서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여진답니다.

오늘 트리플 A팀의 선발투수가 산체스(Jonathan Sanchez)였는데, 6이닝동안 3피안타 2실점(1자책) 2BB/10K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8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수행한게 아니라서 빅리그로 간다면 이거 먼저 해결해야할거 같습니다. 다저스가 보험용을 위해서 오프시즌동안 스플릿 계약을 제시했음 좋겠네요. 뭐 이건 나중에 차차 생각하기로 하고....

스트워트(Ian Stewart)는 엘버커키 합류 후 반짝 잘하는가 싶더니 다시 평균에 수렴하는듯 보이네요. 최근 5경기 19타수 2안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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