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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상황에서의 등판이 카를로스 마몰 (Carlos Marmol)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8. 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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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언론에 카를로스 마몰에 대한 글이 올라왔네요. 뭐...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컵스에서 뛸 당시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글인데..아무래도 마무리 투수로 압박감이 심한 상황에서 등판을 하다가 승패와 크게 관련이 없는 상황에서 던지다보니 심리적으로 조금은 편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다저스 포토 블로그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니...다저스의 라틴 아메리카쪽 선수들과 장난도 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더군요. 

카를로스 마몰의 2013년 성적:

카를로스 마몰의 트래이드 이후 성적:
11경기, 11.2이닝, 11피안타, 8볼넷, 11삼진, 평균자책점 3.09

브라이언 윌슨이 콜업될 시점에 다저스를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있었지만 결국 살아남았고...시즌 말미까지 정상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즌후에 FA가 되는 카를로스 마몰에게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 경기에서 볼 수 있듯이 직구/슬라이더 콤보의 위력은 컵스의 마무리 투수로 뛸 시점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문제는 역시나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제구 불안이라고 할 수 있는데...이문제는 다저스가 투고폼을 약간 수정을 했다고는 하지만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인터뷰를 보니 포스트시즌 진출을 할 수 있는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서 크게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네요. (컵스에 대한 디스??) 그리고 마무리 투수는 아니지만 현재의 본인의 역활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조금씩 자신감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처음 다저스에 합류했을때보다 구위도 좋아졌고 성적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9경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트 게리어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상황에서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간의 트래이드는 확실히 다저스가 남는 장사를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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