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캠프 풀 스피드 런닝 훈련 소화 빠르면 목요일 마이너 리햅

 

 맷 캠프가 경기전 오늘 오후 베이스 런닝 연습을 잘 소화했다는 소식입니다.내일 다시 한번 이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에 문제가 전혀 없을 경우 바로 목요일(미국시간) High A로 가서 재활 경기를 뛸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마이너리그 일정이 플레이오프가 있지만 정규시즌은 다음주 월요일 끝나기에 목요일 리햅을 시작하면 3~4경기를 뛰고 확장 로스터가 시작되는 9월 1일 로키스 원정 1차전이나 2차전부터 합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도 약간 염세적이였는데 오늘 풀 스피드 런닝을 소화하고 난 이후 자신의 몸상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는 캠프는 기자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역할은 중견수이며 그 포지션에서 매일 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네요.마이너 리그 경기가 끝나면 다저스는 애리조나 훈련 센터로 그를 보낼 생각도 갖고 있었는데 캠프는 어디를 가든 그곳은 가고 싶지 않으며 캘리포니아 근처에서 머무르고 싶다란 의사도 전했습니다.빨리 돌아올 수 있는 곳에서 그리고 실전 경기를 뛰고 싶다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마이너 리햅 경기가 필요할 것 같냐란 질문에 대해서는 숫자가 아니라 내가 준비됐다고 생각했을때라고 밝혔네요,매팅리 감독은 복귀해서는 한동안은 휴식일을 주면서 무리시키지 않을 계획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