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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이 종 시점에서 5:2로 리드당하면서 플레이오프가 위험해보일 수가 있었던 쿠카몽가는 이후 2이닝동안 4득점에 성공하면서 역전승으로 이끌어냈습니다. 이미 6회초 2사 만루라는 찬스가 있었지만, 로카스트로(Tim Locastro)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기회가 무산되었지만, 8회초 7명의 타자가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가 알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8회말에 바로 위기가 찾아왔고, 2사 2,3루의 위기상황에서 후퍼(Kyle Hooper)가 등판했는데, 이때 보크가 발생했는데, 4명의 심판(포스트시즌이어서 심판이 4명인가 봅니다) 모두가 그걸 못봤고, 결국은 점수가 나지않은체 9회초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양팀은 총 11득점과 25개의 안타, 11개의 볼넷이 나왔지만, 득점권에서 도합 25타수 7안타에 불..
유리아스(Julio Urias)가 미용수술(elective cosmetic surgery)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학적인 용어로 성형수술과 미용수술의 차이점을 모르겠지만, 일단 단어뜻 그대로를 해석했으며, 이 수술은 유리아스의 시력이 회복되거나 시야가 넓어진다는 것과는 조금도 관련이 없고, 눈두덩이의 살을 원래 위치로 위치시켜 인상을 순화시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 수술로 인해 유리아스는 오늘 선발등판이 취소되었으며, 28일날 수술을 받으면서 적어도 6월까지는 투구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한달 보름 후면 좀 더 이뻐진 유리아스를 볼 수가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는 핑계고, 사실은 유리아스의 워크로드를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입니다. elective라는 단어뜻 자체가 살아가면서 전혀 지장이 없는 ..
지난 해 Loons의 감독이었던 헤스먼(Bill Haselman)은 원래는 다시 Loons의 감독으로 임명되었지만, 포브스(P.J. Forbes)의 가족문제로 인해 사임하면서 쿠카몽가의 감독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헤스먼은 올시즌 쿠카몽가 감독이 되면서 지난 해 자신이 매니징했던 Loons의 선수를 16명 보유한체 2015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헤스먼은 선수들이 지난 해에 비해 더 성숙해졌으며, 교육리그처럼 많은 것을 배우고 그걸 실제 경기에서 보여주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경기에서 보여주는 것만큼이나 헤스먼의 철학에서 중요한 대목은 선수들의 성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선수들의 성장에 궁극적인 목표는 '다저스의 승리'로 이어지는 것이라면서 올해 쿠카몽가의 메인 목표는 선수개발(player de..
그랜트 홈즈 (Grant Holmes)와 알렉스 버듀고 (Alex Verdugo)에게 집중된 드래프트지만 카메론 우터 (Kam Uter)와 존 리치 (John Richy), 제프 브리검 (Jeff Brigham), A.J. 바네가스 (A.J. Vanegas)와 같은 선수들이 발전한다면 드래프트의 뎁스를 깊게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BEST PURE HITTER-알렉스 버듀고, 대부분의 팀들은 버듀고를 투수로 선호했지만 다저스는 타자로 지명했다고 합니다. 좋은 배트 스피드와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윙을 잘 반복하는 선수라고 합니다. BEST POWER HITTER-알렉스 버듀고, 다저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작 피더슨을 연상시키는 버듀고는 피더슨 만큼의 빅파워를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평균적인 파워..
LA 다저스가 11라운드에 지명한 우완 A.J. 배네가스는 고교시절부터 우수한 포텐셜을 보여주면서 상위 라운드 지명이 유력하다는 평을 받았던 선수인데 부상과 제구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올해 11라운드까지 밀린 선수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A.J. 배네가스가 갖고 있는 재능이 11라운드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올해도 역시나 사인 어빌리티 때문에 11라운드까지 밀린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스탠포드대학의 불펜투수인 A.J. 배네가스는 고교졸업 당시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제시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을 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선수이기 때문에 순번이 많이 밀렸습니다.) 좋은 투구폼과 빠른 팔 스윙을 가진 선수로 스카우터들이 매우..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iframes. 다저스가 이번 드레프트에서 11라운드로 뽑은 버네가스(A.J. Vanegas)는 현재 스텐포드 마무리투수를 담당하고 있는 우완투수입니다. 92년 8월생으로써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입니다. 버네가스는 고딩 졸업반이었던 2010년에 파즈가 7라운드로 뽑으면서 무려 2M의 오퍼를 했지만, 그걸 거절하고 대학행을 선택하였습니다. 지난 해에는 오클랜드의 19라운드로 지명되었지만, 지난 해 내내 부상으로 자신의 가치가 낮아진 것을 이유로 계약하지 않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갔다가 이번에 지명되었습니다. 버네가스는 지난 해 봄만 하더라도 1라운더 혹은 셔플픽에 거론될 선수였지만, 헤르니아 디스크로 인해 많은 출전을 하지 못한 것이 가치하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