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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로치 (Victor Roache),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5. 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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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빅터 로치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였는데..지금은 장점을 모두 잃어버린 마이너리거입니다. 다저스는 빅터 로치를 영입하기 위해서 추후지명 선수 또는 현금을 밀워키에 넘겨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아마도 3~5만달러 수준의 현금이 밀워키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빅터 로치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9663

 

2013~2015년 3년간은 마이너리그팀에서 매해 18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던 거포였는데 지난해에는 부상이 있었는지 51경기에만 출전을 했습니다. 뭐...홈런숫자와 상관없이 낮은 타율/많은 삼진을당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전혀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프로에서 444경기를 출전했는데 삼진이 무려 500개나 됩니다. 전체 타석의 1/3이 삼진입니다..올해 aa팀에서 겨우 0.176/0.238/0.23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를 왜 영입을 했는지 모르겠지만....이유가 있겠죠....느낌이지만...지난해 다저스와 밀워키가 라이언 브런-야시엘 푸이그의 트래이드를 논의할때 이선수의 이름도 거론이 되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종 소속팀이 바뀌면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기대를 하고 빅터 로치를 영입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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