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 루커 (Brent Rooker),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 브렌트 루커는 풋볼과 농구, 야구에 재능을 보여준 전형적인 운동선수로 대학에서도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한 그는 지난해 대학야구 선수로 11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대학야구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 스탯을 보여주는 선수중에 한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94년생 선수지만 올해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선수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머리그에서 나무 방망이로 좋은 타격성적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올해 대학리그에서는 수정된 스윙에 적응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체를 잘 활용을 하고 있으며 빠르게 오른쪽 손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근육형 몸을 갖고 있는 그는 올해 타구에 힘을 싣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선구안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이 큰 선수지만 타석에서 1루까지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일단 가속이 되면 더 좋은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팀의 1루수로 뛰고 있지만 지난해까지는 우익수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에서는 외야수로 뛸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수비범위와 송구능력은 부족함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대학선수들과 비교해서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올해 대학에서 보여준 타격 성적을 스카우터들도 무시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