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달에 보스턴과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선수로 당시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좌타자로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1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A+리그에서 3번째로 어린 선수였던 그는 초반에 고전을 했지만 후반기에 0.326/0.367/0.539의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탑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았다. 라파엘 디버스의 가장 인상적인 툴은 구장 모든 방향으로 큰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파워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근력을 통해서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 일반적인 슬러거보다는 인상적인 타격 어퍼로치를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구종에 대한 선택이 나이에 비해서 좋은 편이며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큰 타격을 해야 할때와 컨텍에 집중해야 할때를 잘 구분했다고 하는군요. (이건 도미니카 출신 선수들에게 기대하기 힘든 재능이네요.) 라파엘 디버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몇몇 스카우터들은 그가 3루수로 뛰기에는 너무 큰 체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국 1루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3루수 수비 연습을 했고 체중을 잘 관리를 하면서 3루수 포지션을 지켜내고 있다. 그는 현재 좋은 손놀림과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으며 3루수 수비를 계속할 수 있는 충분한 수비범위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몸에 근육이 증가하면서 순발력은 떨어진 상태인데 현재는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주자로 놀랍게도 좋은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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