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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지올리토 (Lucas Giolito),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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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을 받을 것으로 보였던 루카스 지올리토는 그해 봄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16번픽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워싱턴과 29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고 한번의 프로 등판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을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시작한 루카스 지올리토는 6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데뷔전을 갖기도 했다. 하지만 매커니즘 문제로 인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장점이었던 구속과 컨트롤 모두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난 겨울에 아담 이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올해도 aaa팀에서 커맨드 문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좋을때 루카스 지올리토는 모든 투수들이 꿈꾸는 스터프를 보유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95-98마일 수준이 직구를 던졌는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큰 키에서 나오는 직구이기 때문에 더 위력적이었다고 합니다. 파워 커브도 플러스 등급의 구종이었으며 지저분한 싱킹성 체인지업 역시 좋을때는 플러스 등급의 구종이었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93-95마일의 수준의 직구를 던졌으며 컨트롤과 커맨들 불안으로 고전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루카스 지올리토는 매우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몇몇 스카우터들은 그가 투구폼을 계속 반복할 수 있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스터프를 경기 후반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에도 의문을 표시했다. (이건 고교시절부터 꾸준히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과거에는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주었지만 지난해에는 9번 소속팀이 바뀌면서 과거의 좋은 피칭감각을 보여주지 못했다. 새롭게 합류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돈 쿺는 가장 좋은 피칭코치중에 한명이기 때문에 본인의 포텐셜을 실제 성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을지도 모른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로 이적해야 잘 할수 있을 겁니다.ㅎㅎㅎ 다저스와 화이트삭스가 자주 트래이드를 하는 편인데...루카스 지올리토가 화이트삭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고전하면 다저스에게 넘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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