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해밀튼 (Josh Hamilton), 방출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수인 조쉬 해밀튼을 방출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결국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일단 무릎이 좋지 않아서 재활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좋아지지 않아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도 왼쪽 무릎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이번에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보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고...일상 생활을 위한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일단 조쉬 해밀튼도 인터뷰에서 올시즌은 경기 출전은 힘들것 같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해밀튼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는 1027경기, 200홈런, 701타점으로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2015년에 50경기에 출전을 한 이후로 부상으로 정상적인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조쉬 해밀튼인데 아직까지 애너하임과 맺은 계약이 유효하기 때문에 엔젤스는 조쉬 해밀튼에게 2641만달러의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상태인데 월 2만달러의 돈을 받는 마이너리그 계약이라고 합니다.) 애너하임이 올해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하는 선수가 해밀튼이라고 합니다. 알버트 푸홀즈/마이크 트라웃보다 더 많은 돈을 애너하임에게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