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방출이 된 외야수인 멜빈 업튼 주니어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게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업튼이 전력외로 통보한 된 이후에 계속해서 행선지로 거론이 된 팀이 샌프란시스코였는데 결국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언제 될지 알수는 없습니다. (마이너리그 베테랑이기 때문에 아마도 일정시점까지 콜업이 되지 않으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건을 넣었을것 같습니다.)
멜빈 업튼 주니어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7184
한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기도 했던 멜빈 업튼 주니어지만 백업외야수가 현실적인 기대치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지난해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면서 0.238, 20홈런, 27도루를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대주자 자원으로 가치를 가질수도 있어 보입니다. 만약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아마도 제럿 파커와 함께 플레잉 타임을 나눠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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