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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화이트 (Mitch White), 캘리포니아리그 이주의 투수로 선정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4.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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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미치 화이트가 캘리포니아리그 이주일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못했지만 팀노히트 노런을 비롯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정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9이닝을 피칭한 그는 단 한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11개나 되는 삼진을 잡아 내면서 단 한점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리그는 타자들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리그로 알려져 있는데 화이트는 구위가 좋기 때문에 그런것이 의미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게임데이로 피칭을 보면서 느낌점은..역시나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급격하게 커맨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주자를 출루를 시킨 이후에는 너무 낮은쪽으로 공을 던지기 위해서 노력을 하면서 어려운 볼카운트로 가더군요. 하여튼 현재의 페이스라면 멀지 않은 시점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늘 a+팀 경기에는 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가 선발등판을 했는데 많은 피안타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문제는 구속도 지난해 a팀에서 보여준 구속보다 떨어졌다는 점인데....아무래도 스캠에 정상적인 몸상태로 합류했다는 키스 로의 리포트가 사실인것 같습니다. 당장 a+팀에서 던지게해서 자신감을 잃게 하는 것보다는 1~2달 확장캠프에서 차근차근 몸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오늘 겨우 2.1이닝을 피칭했는데 이닝이 지날수록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말은 부상이 아니라면...체력적으로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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