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는 포수 유망주들의 경우 공격적인 측면에서 주목을 받아 왔기 때문에 미래에 다른 포지션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수비적인 측면에서 주목을 받은 포수들의 경우 상위 레벨에서 공격력 때문에 고전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마이애미 지역의 고교 포수 유망주인 멜렌데즈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공수 균형잡힌 포수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Florida International 대학의 감독의 아들인 멜렌데즈는 원래 알라바마 고교를 다니던 선수였는데 아버지의 직장 근처의 고교로 전학을 왔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수비툴은 플러스 등급의 수비력을 보여주기 부족함이 없는 선수로 인상적인 포구능력과 강한 송구능력을 보유한 포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능력도 좋기 때문에 포수로써 훌륭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무릎을 꿇고 송구가 가능할 정도로 어깨가 좋기 때문인지 지난 가을부터 그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측면에서 엄청난 배트 스피드를 보유한 선수이며 체격이 좋아지면 왼쪽 타석에서 보여주는 파워도 개선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스윙 매커니즘에 아직 문제가 있기 때문에 헛스윙이 많은 편이며 이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멜렌데스가 이번 봄에 좋은 타격을 보여준다면 이번 드래프트에서 빠른 지명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아버지가 일을 하고 있는 Florida International 대학에 스카우팅된 선수이기 때문에 원하는 순번에 지명을 받지 못하면 대학에서 성장할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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