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비엔토스 (Mark Vientos), 스카우팅 리포트

마이애미 대학에 스카우트된 고교생 내야수로 만약 이번 봄에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좋은 활약을 한다면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비엔토스의 공격 포텐셜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는데 미래에 타율과 파워에서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평균이하의 주자이기 때문에 다음 레벨에서는 유격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뛰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3루수가 유력해 보인다고 하는군요. 3루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좋은 글러브질과 솔리드한 어깨를 갖추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3루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2010년 드래프트 전체 3번픽 지명을 받았던 매니 마차도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데...신체조건은 유사한 편이라고 합니다. 이번 봄에 아무리 좋은 활약을 한다고 해도 마차도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최소한 1라운드 지급을 받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1999년 12월생으로 다른 고교생과 비교해서 1살이나 어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빠른 지명을 받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신체조건도 3루수로 아주 적절해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