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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Roster Cut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3. 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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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가 5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습니다. 역시나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능성은 없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별다른 충격은 없을것 같습니다. (어제는 두명의 투수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는데 오늘은 5명의 타자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군요.) 외야수인 브랫 에이브너 (Brett Eibner), 알렉스 버듀고 (Alex Verdugo), 내야수인 윌리 칼훈 (Willie Calhoun), 호세 페르난데스 (José Fernández), 다넬 스위니 (Darnell Sweeney)가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는데 모두 이번시즌 시작을 aaa팀에서 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입니다. 쿠바 출신의 호세 페르난데스가 어떤 레벨에서 시작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스캠기록을 보면 선구안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상위리그에서 뛸 수 있는 컨텍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루수 자원인 윌리 칼훈은 이번 스캠에서 매우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준 선수인데 수비적인 측면에서 어느정도 발전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다저스가 이번 겨울에 로간 포사이더를 영입했기 때문에 윌리 칼훈을 급하게 콜업할 이유는 없어진 상황인데.....시간이 주어진다고 과연 수비가 좋아질 수 있는 선수인지 아니면 아메리칸리그팀들과 트래이드 협상을 할 때 활용할 선수인지 구단에서 이번 여름에 결론을 내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캠프에 남아있는 선수중에서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선수는 6명이라고 합니다. 포수인 바비 윌슨, 1루수인 코디 벨링져, 이케 데이비스, 오코야 딕슨, 내야수인 찰리 컬버슨, 외야수인 테일러 홀츠가 그들이라고 합니다. 포수인 바비 윌슨과 내야수인 찰리 컬버슨은 로스터 경쟁중인 선수들이고 다른 선수들은 결국 마이너리그 캠프로 곧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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