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으로 2학년인 조단 세필드를 지명한 이후에 다음픽으로 역시나 2학년 선수인 미첼 화이트를 지명했다. (부상으로 한해를 쉰 2학년들이라 나이를 3학년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닷컴은 조단 세필드를 동생인 제서스 세필드로 표기했다. 실수죠.) 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성적은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세필드를 압도했다. 22이닝을 피칭해서 한 한점의 자책점ㄷ고 허용하지 않았으며 무려 30개나 되는 삼진아웃을 잡아냈다. 2013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미첼 화이트는 올봄 대학팀의 선발투수진에 합류해서 좋은 구속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상승한 선수라고 합니다. 전체 65번픽 지명을 받았는데 이것은 1995년 외야수인 랜디 윈이후에 가장 높은 순번 지명을 받은 산타 클라라대학 출신 선수라고 합니다. 미첼 화이트는 슬롯머니보다 적은 59만 8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tter: 60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2016년 대학시즌을 시작할 시점에 화이트의 구속은 90마일 언저리에서 시작이 되었지만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90마일 중반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에서는 92-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물론 짧은 이닝을 던진 것이지만...) 구속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던기기 때문에 더 위력이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미첼 화이트의 가장 좋은 구종은 직구가 아니라 커터로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는 거의 언히터블수준이라고 합니다. 떨어지는 커브볼도 수준급 피칭으로 최소한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딜리버리를 갖춘 투수이며 신체조건도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보유한 선수지만 선발투수로 더 많은 이닝을 던지고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커맨드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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