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리노이 주립대학의 코치의 아들인 브록 스튜어트는 대학 커리어를 외야수 겸 3루수로 시작했지만 2014년부터 투수로 피칭을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겨우 26.2이닝을 피칭했지만 다저스는 그에게 재능을 발견했고 6라운드에 그를 지명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낮은 0.88의 WHIP와 3번째로 낮은 1.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그는 메이저리그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50 | Changeup: 55 | Control: 55 | Overall: 50
스튜어트는 내야수로 강한 어깨를 보여준 선수인데 투수로 변신해서도 좋은 구속의 공을 계속해서 던지고 있다 직구는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 선수이다. 싱킹 특성이 있는 투심과 라이징 특성이 있는 포심을 던지고 있는데 두가지 구종 모두 커맨드를 갖춘 구종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구종은 투수에 집중을 하면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데 체인지업도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커터 역시 3번째 구종으로 효율적인 피칭을 돕고 있다. 투수로 전념한 이후로 스튜어트의 컨트롤은 휠씬 좋아졌다. 마이너리그에서 기록한 9이닝당 볼넷숫자도 4.5에서 1.4로 감소하였다. 비롯 두번의 메이저리그 선발등판에서 4개의 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슬라이더를 좀 더 타이트하게 던질 수 있다면 미래에 3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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