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내야수인 채이스 어틀리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계약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벤치 멤버로 영입한 선수이기 때문에 연봉이 250~300만달러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을 것이고....) 2~3일전에 채이스 어틀리가 최종 4개 구단중에 한팀을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결국 고향팀이고 익숙한 팀을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포스트시즌에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팀이고....)
채이스 어틀리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7197
지난해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출전을 한 채이스 어틀리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오른손 잡이 2루수를 구해야 하는 다저스의 특수한 입장 때문에 빠르게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한 것 같은데...다저스에 남는 선택을 해주었네요. (다른 구단을 선택했다면 분명히 다저스보다 많은 플레잉 타임을 얻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 일단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로간 포사이드가 주전 2루수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이며 채이스 어틀리는 백업 2루수 역활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백업 1루수와 3루수로 출전하는 일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경기 후반에 왼손대타 요원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 막판에 등판을 하는 신입급 불펜투수들에게 채이스 어틀리라는 이름값은 큰 부담감으로 다가올테니......경기장에서도 베테랑으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경기장 밖에서도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 채이스 어틀리이기 때문에 작 피더슨, 코리 시거와 같은 신인급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채이스 어틀리와의 재계약으로 인해서 다저스의 오프시즌 영입은 거의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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