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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스 어틀리 (Chase Utley), 보장된 금액은 200만달러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2. 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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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확한 계약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장된 금액은 200만달러 (처음 계약에 합의했다는 기사를 보고 250-30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을 했는데...생각보다 더 적네요.)이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타석수에 따라서 일정금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계약 같습니다. 지난해 어틀리의 연봉이 70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을 했습니다. 좌투수에게 약점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충분히 한팀의 주전급 선수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였는데.....


구단에서는 어틀리를 백업 내야수로 활용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경기장 내외에서 보여주는 리더쉽에 큰 기대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커리어 대부분을 2루수로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백업 3루수와 1루수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인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로간 포사이드가 3루수 수비가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해서 어틀리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스틴 터너의 휴식일에는 포사이드를 3루수로 어틀리를 2루수로 기용하겠다는 말 같습니다. (채이스 어틀리가 워낙 이름값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완전백업으로 대우하기는 힘들겠죠.) 아직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 않고 있는데 아무래도 현재 다저스의 40인 로스터가 꽉찬 상태이기 때문에 스캠이 시작이 되면 몇몇 선수들이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고 어틀리의 계약이 발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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