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던 브래디 에이켄은 계약하지 않고 다음해 드래프트에 다시 도전을 했지만 드래프트 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순번이 밀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17번째 지명을 받은 브래디 에이켄은 251만 32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진 에이켄은 건강한 팔꿈치를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고 합니다. (8월달에 상위리그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보여주었던 팔스윙을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하는데 올해 루키리그에서는 88-89마일 수준의 직구 (최고 91마일)를 던졌다고 합니다. 구속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70마일 초반의 커브볼이 우수한 각도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이공을 바탕으로 타자들의 스윙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소속팀 감독은 에이켄이 커리어 동안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칭찬을 하면서 발전하고자 하는 승부욕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보다는 미래가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2017년에 보여주는 모습이 에이켄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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