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크로포드 (J.P. Crawford), 스카우팅 리포트

필라델피아의 유격수 유망주인 크로포드는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했지만 5월 중순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IL의 가장 어린 선수로 시즌을 보내면서 선배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점차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하는 크로포드는 베테랑 투수들의 변화구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선구안을 잃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수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에 근육이 붙는다면 추후에 파워는 평균적인 유격수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평균적인 주자라고 합니다. 크로포드의 최대 장점은 수비력으로 유격수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수비동작을 갖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송구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수비 감각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지난 몇년간 필라델피아의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던 선수인데 결국 평균이상의 수비력과 평균적인 타격을 갖춘 하위타자로 메이저리그에 정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