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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Trevor Hoffman), 트래버 호프만 영입에 관심이 있나?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08. 12. 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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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홈피의 켄 거닉도 비슷한 글을 올렸는데 샌디에고 언론에도 다저스가 트래버 호프만에 대한 조사를 하고 다닌다는 글이 올라왔군요. 거닉에 따르면 다저스가 호프만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그를 데려온다면 다저스의 투수진 리더 역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호프만의 경우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다저스도 하나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많은 언론에서 예측하기는 했습니다.)

http://hotstove.mlblogs.com/archives/2008/12/hoffman_another_dodger_conside.html


일단 다저스는 올해 팔꿈치 부상으로 고전을 한 타카시 사이토 (Takashi Saito)의 건강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또 조 바이멀 (Joe Beimel)과 박찬호 (Chan Ho Park)가 팀을 떠났기 때문에 팀의 불펜진은 모두 젊은 선수들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프만을 데려와서 팀 투수들에게 도움을 줄 생각이 있는 모양입니다. 스캇 프락터와 궈홍치의 몸도 확신이 없기 때문에 팀의 불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문제는 호프만이 다저스에서 뛰게 된다면 마무리 투수로 등판할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데 그것을 받아들이지가 의문입니다. (아무래도 조나단 브록스턴과 마무리 기회를 나눠 갖게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선발투수중에서도 베테랑인 랜디 존슨 (Randy Johnson)과 앤디 페티티 (Andy Pettitte)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김이 있다고 합니다.

위의 내용은 거닉이 올린 글이고 샌디에고 언론에 나온 기사를 살펴보면 트래버 호프만의 행선지로 분명히 다저스도 고려해 볼 수 있는 팀이라고 합니다. 젊은 선수들 위주의 투수진에 멘토 역활을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의 고위 관계자가 호프만의 몸값에 대해서 묻고 다니고 있다고 하는군요. 트래버 호프만은 올해 3.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서 1995년이후에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88%의 세이브 성공률이 리그 2위였으며 2002년 이후에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올해 750만달러를 받은 트래버 호프만이 내년시즌이면 만 42세가 되지만 1년계약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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