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매카시 (Brandon McCarthy), 복귀 약간 늦어질듯...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고 있는 우완투수 브랜든 매카시의 복귀가 어느정도 늦어지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최근 라이브 피칭에서 불편 (정확하게 어디 불편함인지에 대한 거론은 없습니다. 수술을 받은 팔꿈치쪽인지..아니면 그냥 팔쪽인지....)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재활중을 과정에서 자주 발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곧 시작할 것으로 보였던 마이너리그 재활등판도 늦어질 것으로 보이며 메이저리그 복귀도 빨라야 7월달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이번 통증으로 인해서 복귀 일정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거의 전력외로 분류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회복한 이후에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겠죠.

클래이튼 커쇼를 제외하고 현재 밥값을 하고 있는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 팬들은 아마도 브랜든 매카시의 빠른 복귀를 기원할것 같은데....개인적으로는 2016년에 브랜든 매카시에게 뭘 기대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일반적으로 토미 존 수술에서 완벽하게 돌아오는데..2년정도 걸린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미 두번의 재활 등판을 한 류현진의 경우 다음주에 한번 더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루수 겸 외야수인 스캇 밴 슬라이크의 경우 내일 a+경기에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등쪽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트래이스 톰슨이 잘 해주고 있는 편이라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그리고 우완투수 프랜키 몬타스의 경우도 내일 aa팀 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a+팀에서 재활을 위해 출전중인 외야수 알렉스 게레로의 경우 현재 1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렉스 게레로의 경우 재활을 목적으로 5월 30일까지 마이너리그에 둘수 있는데.....이후에 구단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다저스에는 도저히 들어갈 자리가 없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