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오늘 경기에서 6이닝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6이닝동안 88개의 공을 던진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무리시키지 않고 마운드에서 훌리오 유리아스를 마운드에서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등판한 AAA팀에서 24이닝을 피칭한 훌리오 유리아스는 1.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후반기쯤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평균자책점도 인상적이지만 29개의 삼진 아웃을잡는 동안에 단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은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직구는 91~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는데 최고 구속은 97마일이었다고 합니다. 올해 달라진 점은 변화구가 지난해에 비해서 컨트롤과 커맨드에서 개선이 되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올해 훌리오 유리아스의 피칭 카운트를 120이닝정도에서 제한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지난해처럼 휴식을 몇차례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AAA팀에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아마도 7월말/8월초에 메이저리그에 콜업해서 사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예전 프리드먼 사장은 탬파베이 시절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시즌 후반에 콜업해서 롱릴리프 투수로 활용해서 큰 재미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제 AAA팀의 선발투수가 호세 델 리온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역시 호투를 했습니다. 두명의 투수 유망주의 연속된 호투가 기존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들에게 자극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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