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핸드북에 최초 표기되어 있는 다저스의 Top 30은 위의 사진과 같이 랭크되어 있었지만, 오프시즌동안 4위였던 페라자(Jose Peraza)와 14위였던 쉐블러(Scott Schebler), 24위였던 윌랜드(Joe Wieland), 26위였던 토레이스(Ronald Torreyes)가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되면서 핸드북 첫 페이지에 새로운 팀으로 옮겨간 유망주들이 옮겨간 팀에서 차지하는 랭킹도 따로 표기해뒀습니다. 해서 이를 기반으로 다저스의 2016년 BA Top 30을 나열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Corey Seager, SS
2. Julio Urias, LHP
3. Jose De Leon, RHP
4. Cody Bellinger, 1B/OF
5. Grant Holmes, RHP
6. Alex Verdugo, OF
7. Frankie Montas, RHP
8. Austin Barnes, C
9. Jharel Cotton, RHP
10. Trayce Thompson, OF
11. Yadier Alvarez, RHP
12. Walker Buehler, RHP
13. Micah Johnson, 2B/OF
14. Johan Mieses, OF
15. Willie Calhoun, 2B
16. Zach Lee, RHP
17. Chase De Jong, RHP
18. Josh Sborz, RHP
19. Jacob Scavuzzo, OF
20. Mitch Hansen, OF
21. Jacob Rhame, RHP
22. Chris Anderson, RHP
23. Starling heredia, OF
24. Ross Stripling, RHP
25. Brendon Davis, SS
26. Angel German, RHP
27. Ariel Sandoval, OF
28. Kyle Farmer, C
29. Jordan Paroubeck, OF
이미 다저스의 Top 10은 오션님이 올려주셨기때문에 링크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2016 다저스 BA Top 10
해서 새로 들어온 선수들의 스카우팅 리포트와 나머지 20명의 선수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2회분에 걸쳐 작성합니다.
앞으로 표기하는 순위는 위에 나열한 '수정된 Top 30'에 근거하였습니다.
7. Frankie Montas, RHP
Born : March 21, 1993
B-T : R-R
Ht : 6-2. Wt : 185
Signed : Dominican Republic, 2009
Signed by : Manny Nanita(Red Sox)
시삭스는 지난 2013년 3각 딜을 통해 피비(Jake Peavy)를 보스턴으로 보내면서 몬타스와 우익수 아비세일 가르시아(Avisail Garcia)을 받아왔었다. 트레이드되어 온 시삭스 팜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2014년 2번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몬타스의 선발등판은 15번밖에 되질 않았지만, 지난 해 건강한 모습으로 리바운딩하며 결국 9월에는 빅리그로 콜업되기에 이르렀다. 지난 해 서던리그에서 2.97 ERA, 1.22 WHIP, 9이닝당 8.7개의 삼진으로 이 부분 모두 리그 4위를 기록했다. 몬타스는 90마일 후반대의 페스트볼을 던지며, 꾸준히 100마일을 찍었고, 7번의 빅리그 등판경기에서 거의 평균적으로 97마일을 기록했다. 몬타스는 선발로써 투구수가 쌓였을때조차도 그의 최상급 페스트볼의 구속은 줄어들지가 않았다. 몬타스는 그의 빠른 구속만큼 많은 헛스윙을 유도해내지 못하고 있는데, 아마도 그것은 그의 평균 이하의 커맨드와 들쑥날쑥한 세컨더리 스터프에 기인한 것으로써 결국 들쑥날쑥한 세컨더리로 인해 타자들에게 포심(dead red)을 너무 많이 보여주게 되는 결과가 되었다. 몬타스의 슬라이더는 불펜으로 간다면 바로 폭발적인 모습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여지며, 스트라이드 투구폼에서 나오는 80마일 중후반대의 슬라이더로 달라질 수도 있으며, 카운트 초반에 슬라이더를 사용할 수도 있다. 질펀한 체격과 허접한 바디 컨트롤, 뚝뚝 끊어지는 암 액션은 스트라익을 던지고, 딜리버리를 반복하게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서 대부분의 스카우트들은 그를 릴리프로 바라보고 있으며, 체인지는 거의 던지지 않는다. 파밀리아(Jeurys Familia), 허레라(Kelvin Herrera), 오수나(Roberto Osuna), 론돈(Hector Rondon)은 모두 마이너에서 선발투수였지만, 빅리그에서 불펜으로 전향했던 강속구 남미선수들인데, 결국 몬타스도 불펜에 어울리는 핏이 될 수 있다. 몬타스는 트리플 A에서 보낸 적이 없기때문에 그 곳에서 경험을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올해 좋은 ST을 보낸다면 빅리그에서 불펜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10. Trayce Thompson, OF
Born : March 15, 1991
B-T : R-R
Ht : 6-3. Wt : 210
Drafted : HS-Rancho Santa Margarita, Calif., 2009(2nd round)
Signed by : George Kachigian(White Sox)
2라운드로 뽑은 탐슨은 드레프트 동기였던 미첼(Jared Mitchell)과 페글리(Josh Phegley)의 그룹에서 회복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며, 그렇다고 해도 이 해에 시삭스가 뽑은 드레프트는 팀 역사상 최악의 드레프트는 아니다. 탐슨은 팜을 통해 천천히 승격하였는데, 싱글 A에서만 3시즌을 보냈고, 더블 A에서 2시즌을 더 보낸 후 지난 해 프로데뷔 7시즌만에 트리플 A로 승격되었고, 8월 4일에는 마침내 빅리그로 승격되기에 이르렀다. 둘째형인 클레이(Klay Thomson)은 NBA의 스타 플레이어이며, 아버지인 마이클(Mychel Thompson)은 1978년 NBA 드레프트에서 전체 1번픽으로 뽑혔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야구에 임하는 태도(makeup)는 탐슨을 유망주 레이더에 머물 수 있게 해줬으며, 콜업되어서 2달동안 외야 3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면서도 .896 OPS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에 대해 탐슨 본인은 지난 해 기본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잡아당겨 퍼올리는 파워를 페스트볼에 집중하였다고 말했고, 실제로 지난 해 마이너와 빅리그 도합 148경기에서 56개의 장타를 때려냈으며, 그 중 18개가 홈런으로 이어졌다. 탐슨은 스트라익 존을 잘 컨트롤하면서 컨택을 이뤄내며 마이너에서 .260의 타율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파워 위주의 스윙으로 인해 정타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평균적인 주자이며, 영리한 베이스러너로 긴 보폭을 이용해 중견수로써 반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만큼의 퀄러티가 있으며, 우익수로 가도 플러스 어깨를 지니고 있다. 많은 평가자들은 여전히 탐슨을 제 4 외야수로 바라고 있지만, 지난 해 플레이로 인해 그에게 의문을 품은 일부 사람들의 평가를 바꿔놓기도 했다. 적어도 지난 해 빅리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주목할만한 시삭스의 주전 외야수임을 보여줬는데, 루키로써 빅리그에서 압도당하지 않았고, 팀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 탐슨은 여전히 마이너 옵션이 하나 남아있기때문에 시삭스가 필요할때 그를 다시 마이너로 내려보낼 수 있다.
12. Walker Buehler, RHP
Born : July 28, 1994
B-T : R-R
Ht : 6-2. Wt : 175
Drafted : Vanderbilt, 2015(1st round)
Signed by : Marty Lamb
지난 해 어깨 통증으로 인해 3학년 시즌을 온전하게 보내지 못했던 뷸러는 하지만, 로테이션에 복귀했을때는 효율적인 모습으로 팀을 CWS로 이끌었다. 시즌 전체로 봤을때 올바른 모습이 아니었고, 다저스가 그를 1라운드로 지명하고 MRI를 촬영하고나서야 TJS가 요구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결국 지난 8월 수술을 받게 되었다. 다저스와 $1,777,500으로 계약한 뷸러는 올시즌 전체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리그에서야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7시즌에 프로 데뷔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건강했을때 뷸러는 자신이 가진 모든 구질에 퀄러티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좋은 딜리버리도 보여줬다. 91~96마일에서 형성되는 페스트볼은 약간 막대기성으로 형성되는 경향이 있으며, 커브와 슬라이더가 가끔씩 섞이긴 하지만, 급격한 브레이킹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늦게 브레이킹되는 잠재적인 평균 이상의 구질로 평가되고 있는 체인지가 뷸러의 레퍼토리를 더욱 다양하게 만든다. 암 액션과 빠른 템포의 딜리버리는 세련된 모습이며, 운동능력을 지녔기에 자신의 메카닉과 스트라익을 던지는 것을 잘 반복할 수 있다. 수술로 인해 견고함에 의문점이 있고, 리헵을 거치면서 그의 스터프가 돌아올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달리기는 했지만, 3선발이 될 수가 있다.
13. Micah Johnson, 2B/OF
Born : Dec. 18, 1990
B-T : L-R
Ht : 6-0. Wt : 210
Drafted : Indiana, 2012(9th round)
Signed by : Mike Shirley(White Sox)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012년 드레프트에서 존슨의 가치는 9라운드까지 미끌어졌고, 시삭스는 불안불안한 그의 운동능력과 스피드에 도박을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어 2013시즌에 마이너 전체 1위인 84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 후 2년간 햄스트링과 왼무릎쪽의 부상으로 제한된 시간을 보내기는 했지만, 더블 A와 트리플 A에서 도합 .301의 타율과 5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해 오프닝 데이 주전 2루수가 되었지만, 수비가 좋은 산체스(Carlos Sanchez)에 의해 빠르게 강등된 존슨은 글러브질을 더욱 부드럽게 가져갈 필요가 있으며, 송구 정확도와 더블 플레이 과정에서의 피벗(pivot)을 빠르게 가져가야한다는 숙제가 남겨졌지만, 시삭스는 존슨이 그래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도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좋은 스트라익 존 컨트롤과 밀어쳐서 좌익수방향으로 공을 때려낼 수 있음을 보여줬으며, 플러스 스피드로 내야안타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 적어도 솔리드한 평균적인 타자가 될 수 있지만, 파워는 가장 큰 격차가 존재한다. 오프시즌동안 무릎에 관절경 수술을 받았는데, 이 수술로 죽은 세포를 걷어내면서 ST에 임할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14. Johan Mieses, OF
Born : July 13, 1995
B-T : R-R
Ht : 6-2. Wt : 185
Signed by : Patrick Guerrero
2013년 마지너블한 4만불에 계약한 미에씨스는 2014년 도미니칸 써머리그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 다저스의 싱글 A팀인 GLL(Great Lakes Loons)에 부상자가 발생했을때 미에씨스는 루키리그로 향하는 보통의 코스를 밟는 대신 시즌이 시작한지 2주만에 싱글 A팀으로 점프하여 승격했다. 미에씨스는 거기서 괜찮은 모습을 보인 후 상위 싱글 A인 랜초 쿠카몽가로 6월에 콜업되어 미국에서의 첫 프로시즌을 바쁘게 보냈다. 5가지 툴에서 평균이거나 그 이상으로 발전할 수가 있는 미에씨스는 건장한 사이즈와 파워풀한 체격, 큰 손과 긴 손가락이 특징이기에 신체적으로 더 자라날 가능성이 있다. 뱃스피드가 빠르며, 항상 컴펙트한 스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타를 때릴 수 있는 좋은 신체벨런스를 지녔다. 자신의 타격 어프로치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배우고 있는 미에씨스는 자신의 나이대에 비해 솔리드한 편이며, 마구잡이(free-swinger)로 휘두르는 타입은 아니다. 스윙을 할때 머리회전을 컨트롤하는 것이 투구 인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약간 평균 이상의 원석 파워는 스윙과정에서 하체를 잘 이용할 수 있을때 더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외야 3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중견수에 머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미에씨스가 가진 운동능력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인 스피드는 중견수에 적합하지가 않아 많은 스카우트들은 그가 결국 우익수로 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고, 거기에 어울리는 어깨를 지니고 있다. 올해 랜초 쿠카몽가로 다시 돌아갈 것으로 보여지며, 그 곳에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올해 CAL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 명이 될 것이다.
15. Willie Calhoun, 2B
Born : Nov. 4, 1994
B-T : L-R
Ht : 5-8. Wt : 187
Drafted : Yavapai (Ariz.) JC, 2015(4th round)
Signed by : Dustin Yount
애리조나 주립대를 다니던 칼훈은 지난 해 애리조나에 위치한 야바파이 대학으로 전학을 갔고, 디비전 1에 소속되어 있던 그 곳에서 61경기동안 최다인 31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이런 파워의 많은 부분은 극도의 타자 친화적인 환경에서 생산된 것이지만, 칼훈은 어떤 관점에서도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 다저스의 4라운드로 지명되어 $347,500에 계약한 후 총 3개의 레벨에서 뛰었으며, 마지막에는 상위 싱글 A인 쿠카몽가에서 20경기를 뛰면서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키가 작고 다부진 체격을 지닌 칼훈은 이상적인 운동선수 체격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좌타자로써 재능이 있는 선수로써 천부적이고, 벨런스가 잘 갖춰진 타자이며, 뱃 스피드가 빠르다. 정확한 수비위치가 없는 칼훈이지만, 공을 커트해내면서 히팅존으로 들어오는 공을 정타로 때려낼려고 노력하고 있다. 눈으로 본 것을 손으로 가져가는 핸드 아이 코디네이션과 어프로치를 동반한 스윙으로 데뷔 시즌에 삼진만큼의 볼넷(285타석동안 35BB/38K)을 얻어냈으며, 이는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언더사이즈로써 놀라운 파워를 가진 칼훈은 대부분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기에 15홈런이상을 기록할 수가 있을 것이다. 칼훈의 수비는 걱정투성이인데, 허접한 글러브질인데다가 굉장한 민첩성도 없고, 뜀박질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며, 좌익수로 좌천되지 않을려면 수비과정에서 자세를 낮출 필요가 있다. 애너하임의 지아보텔라(Johnny Giavotella)와 유사한 타입의 칼훈은 수비의 개선이 보인다면 빠르게 승격될 수 있다.
16. Zach Lee, RHP
Born : Sept. 13, 1991
B-T : R-R
Ht : 6-3. Wt : 190
Drafted : McKinney. Texas, 2010(1st round)
Signed by : Calvin Jones
쿼터백이 되기 위해 LSU로 갈려던 잭 리를 다저스가 꾀낼때만 하더라도 큰 기대를 가지게했다. 프로야구 선수로써 초반에는 괜찮았지만, 스터프는 점차 감소하였으며, 특히 2014시즌 엘버커키에서 5.38 ERA을 기록하면서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런 후 지난 해 다저스의 새로운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 시티로 다시 돌아가서 2.70 ERA을 기록하며 리바운딩에 성공하며 7월에는 빅리그 데뷔를 하기도 했다. 잭 리의 전반적인 스터프는 허접함에서 평균수준이기에 그는 더 이상 로테이션의 고정적인 프로젝션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운동능력을 동반하여 스트라익을 던질 수가 있어 지난 해 PCL에서 100이닝 이상을 던질 투수중에 유일하게 9이닝당 볼넷이 1.5개 이하를 기록했었다. 피칭에 대해 많이 개선된 감각을 보여주면서 하위 로테이션에 머물 수 있게 해줄 수도 있다. 크로스파이어 딜리버리(제럴드 위버를 연상하시면 되는 투구폼입니다)을 지닌 잭 리는 최고 94마일, 평균 89~92마일의 페스트볼을 던지지만, 결정구가 부족해서 정타를 맞지 않기 위해 커터와 슬라이더를 사용했다. 홈플레이트 양쪽 모두에 커터를 잘 커맨드시킬 수 있어 타자 바깥쪽으로 공을 약간 더 던지게 되면서 더 크게 브레이킹되는 슬라이더같은 움직임이 되었다. 체인지를 간간이 섞어 던지만 매력적이지가 않으며, 카운트 초반에 던지는 커브는 타자의 눈높이렬 변형시키기는 하지만, 두 구질 모두 허접한 구질이다.
17. Chase De Jong, RHP
Born : Dec. 29, 1993
B-T : L-R
Ht : 6-4. Wt : 200
Drafted : HS-Long Beach, 2012(2nd round)
Signed by : Joe Aversa(Blue Jays)
다저스는 2015-2016 국제 보너스풀을 넘겨 버렸고, 그래서 가지고 있던 슬롯 가치를 다른 팀으로 넘기면서 유망주를 받기로 결정하면서 사치세를 더 내기로 했다. 사치세를 피하면서 게레로 주니어(Vladimir Guerrero Jr.)와 계약하고 싶어했던 토론토를 파트너로 삼으면서 다저스는 토론토에게 가지고 있던 슬롯머니중 $1,071,300을 넘기면서 체이스 데 영과 2루수 로카스트로(Tim Locastro)를 받아왔다. 넘겨주는 선수없이 다저스는 데 영과 같은 퀄러티있는 유망주를 얻어올 수가 있었는데, 데 영은 2014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리바운딩을 준비중이었다. 지난 해 데 영은 더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면서 2014년에 기록했던 17%의 삼진율에서 지난 해 23%로 상승하게 되었다. 데 영은 거의 12시쯤에서 던지는 것보다는 약간 낮은 암 슬롯으로 나오는 페스트볼로 시즌 중 88~92마일의 구속을 보였지만, 거의 막대기성으로 들어왔다. 공을 던질때 포폭이 짧았던 데 영은 교육리그 도중에 보폭을 늘리는 훈련을 했고, 그 결과 94마일에 이를 수가 있었다. 좋은 브레이킹을 가진 솔리드한 평균수준의 커브는 항상 좋은 감각을 지녔지만, 체인지는 허접한 수준이다. 운능력이 좋은 데 영은 해당 포지션에서 좋은 수비력을 지녔는데, 올해는 더블 A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으며, 하위 로테이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18. Josh Sborz, RHP
Born : Dec. 17, 1993
B-T : R-R
Ht : 6-3. Wt : 225
Drafted : Virginia, 2015(2nd round)
Signed by : Clair Rierson
뷸러가 수술을 했고, 펑크하우저(Kyle Funkhouser)가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음으로써 다저스는 2015 드레프트중에서 가장 앞선 순번의 투수로 2016년을 맞이할 선수는 스보츠가 되었는데, 다저스와 $722,500에 계약을 맺었다. 스보츠의 형인 제이 스보츠(Jay Sborz)는 2010년 토론토에서 한 번 빅리그을 했다. 스보츠는 버지니아에서 주로 릴리프로 뛰었지만, 다저스는 그를 선발투수로써 발전시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가 대학 2학년때 했던 룰이기도 하다. 어떤 룰에서 뛰던 스보츠의 페스트볼은 공의 힘이 끝까지 살아있는 90~97마일에서 형성되었고, 이 구속은 그가 지난 시즌 마지막으로 뛰었던 CAL의 리그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졌었다. 평균 이상의 슬라이더는 늦고 깊숙하게 브레이킹되며 커브에 대한 스핀감각까지 지니고 있다. 등뒤쪽에서 나오는 암 액션과 딜리버리의 효율성은 스보츠의 메카닉을 잘 반복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며, 커맨드를 개선시키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스보츠는 결국 불펜으로 다시 돌아갈 것으로 보이지만, 마이너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것은 딜리버리와 평균 이하의 체인지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승격이 느려질 수 있지만, 만약 다저스가 그를 다시 릴리프로 재변신시킨다면 빠르게 승격될 수도 있다.
19. Jacob Scavuzzo, OF
Born : Jan. 15, 1994
B-T : R-R
Ht : 6-4. Wt : 220
Drafted : HS-Villa Park, Calif., 2012(21st round)
Signed by : Jeffrey Lachman
2012년 고딩 드레프트였을때 스카브조의 사이즈와 운동능력은 다저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었으며, 그의 타격 어프로치가 다듬어지지 않았어도 그러했다. 고딩으로 프로에 뛰어든 스카브조의 선택은 2013시즌 루키 R+리그였던 오그던에서 빅시즌을 보내면서 올바랐다고 보여졌지만, 2014시즌 싱글 A를 거치면서 허접해졌다.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타격 메커니즘 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투구 인식에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윙과정에서 극도의 회전을 가하곤 하는데, 자세와 극도의 회전과 관계없이 앞발(왼발)을 들어올리면서 타격시 더 나은 각도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변화된 타격폼에 당장 편안함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지난 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카브조의 퍼포먼스 역시 개선되어 쿠카몽가에서 뛴 61경기에서 32개의 장타를 뽑아내기도 했었다. 퓨어 히터는 아니지만, 타이밍을 놓쳤을지라도 터무니없을 정도로 놀라운 손목힘과 엄청나게 빠른 손 스피드로 그걸 가능하게 해주면서도 좌익수에서부터 우중간까지 파워를 생산해냈다. 체중과 함께 근육도 증가하면서 스카브조의 어깨와 스피드는 좌익수에 최적화되었다. 많은 삼진과 적은 볼넷이기는 했지만, AFL(Arizona Fall League)에서도 잘 쳤던 스카브조는 올해 더블 A가 큰 시험무대가 될 것이다.
20. Mitch Hansen, OF
Born : May 1, 1996
B-T : L-L
Ht : 6-4. Wt : 195
Drafted : HS-Plano, Texas, 2015(2nd round)
Signed by : Josh Herzenberg
고딩때 쿼터백과 와일드 리시버로써 야구 역시 뛰어나게 잘했던 핸슨은 스텐포드로의 진학을 포기하고 다저스의 2라운드로 $997,500을 받고 입단했다. 드레프트 당일에 19살이었던 핸슨은 고딩 드레프트치고는 많은 나이이며, 데뷔 시즌에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에 삽질하면서 다저스의 프런트는 급박함을 느꼈다. 올해 핸슨은 리바운딩을 할 재능이 있으며, 올해 루키 R+리그나 싱글 A로 가기전에 확장 ST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여진다. 핸슨의 스윙은 다소 크기는 하지만, 빠른 뱃 스피드를 지닌데다가 타고난 힘을 동반해 스무스한 스윙을 지니고 있다. 이런 모습을 데뷔 시즌에서 보여주지 못했지만, 가장 큰 툴인 파워는 평균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핸슨의 사이즈에서 좋은 운동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놀라울 정도인 평균 이상의 스피드도 지녔지만, 추후 살이 찐다면 느려질 것으로 보여지며, 그것과 합쳐져 평균 이하의 어깨을 지녔기에 좌익수로 갈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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