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다저스의 상위 싱글 A팀을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었던 헤셀먼(Bill Haselman)이 오늘 트리플 A팀의 감독으로 정식 취임하면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여전히 그에게 따라다니는 꼬리표인 대학때의 에이크먼(Troy Aikman)의 백업 QB이라는 수식어는 여전히 붙어있네요.
아무튼 헤셀먼이 감독으로 정식취임식을 가지면서 약간의 인터뷰를 가졌는데, 헤셀먼은 야구 선수시절 대부분을 백업포수로 활동해왔는데, 이에 대해 '좋은 백업'의 기준같은 것을 질문했는데, 헤셀먼은 '이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투수를 좀 더 보호하거나 생각할 수 있어야하며 경기에서 선발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때문에 투수를 정말로 도울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전포수와의 관계를 잘 정립해나가는 것이 모두가 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페랄타(Joel Peralta)가 시애틀과 마이너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페랄타는 만약 빅리그에 올라온다면 1.25M을 받을 것이라고 하는데, 건강에서 회복된 모습을 시즌 막판에 보여줬기때문에 분명히 시애틀의 불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지며, 그렇게 된다면 또 다시 깔 것이라고 보여지네요.
지지난 시즌 게레로(Alex Guerrero)와 트리플 A에서 혈투를 벌였던 장본인인 미구엘 올리버(Miguel Olivo)가 SF와 마이너계약을 맺었습니다. 더 이상 빅리그선수로써 힘든데다가 SF의 포수진을 생각했을때 어려운 선수이지만, ST때 공을 받을 선수를 위한 영입이 아닐까 싶은데....하필이면 SF라니....하는 생각이 소식을 접하고서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싫은데 여차저차해서 더 미운짓 한다고 해야하나요?
이번 시즌 다저스의 상위 싱글 A팀의 감독으로 임명된 세일러(Drew Saylor)는 어린 코치가운데 가장 유능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세일러는 선수들의 포텐셜을 잘 믹싱해서 발전시키는데 기막힌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선수들을 잘 다독여 자심감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좋은 사람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달 말 다저스와 재계약을 맺으며 복귀한 켄드릭(Howie Kendrick)은 2년간 20M의 금액이지만, 이자없이 디퍼되는 금액이 생겨 사실상 4년간 20M의 금액이라고 합니다. 해서 현재의 돈가치로 환산하면 켄드릭이 실제로 받는 금액은 20M이 아니라 19.25M정도라고 하는군요.
지난 11월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에스테베즈(Omar Estevez)와 디아즈(Yusniel Diaz)가 BA의 베들러(Ben Badler)와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이미 좋은 선구안과 스트라익 존 설정을 하고 있는 디아즈가 기대되고 있는데, BP가 이 선수를 높이 평가하고 있더군요.
지난 해 아주 잠시잠깐 빅리그에 올라왔었던 차오진후이(Chin-Hui Tsao)가 다저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빅리그 초청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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