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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리그 (Brandon League), 방출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7.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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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얼마전 지명할당을 했던 우완 불펜투수 브랜든 리그를 방출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 두고 지켜볼 필요도 없다고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그동안 어떤팀도 트래이드나 클레임에 관심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어깨부상으로 인해서 구속과 구위가 돌아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2015년에 피칭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에 750만달러의 연봉을 줘야 하는 상황인데 이번 조치로 인해서 남은 연봉은 다저스가 모두 부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3년전 네드 콜레티 단장이 브랜든 리그와 3년 22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을때 이런 결론을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사람들의 예측은 거의 벗어나지 않는군요. 일단 재활 훈련을 할때 나온 리포트를 보면 사실상 올해 정상적인 피칭을 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남은 기간 휴식과 재활을 통해서 어깨 강화를 시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겨울 몇차례 워크아웃을 통해서 본인의 건강을 증명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의 경력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6년 시즌을 준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프런트가 합류한 이후에 네드 콜레티의 유산을 처리하는 것은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다른 구단이라면 남은 연봉 때문에 패전처리라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것 같은데...이제 다저스 로스터에 남아있는 선수중에서 칼 크로포드를 처리하면 고액 연봉자들의 처리는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겠네요. 물론 브랜든 리그와 칼 크로포드의 계약 규모의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쉽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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