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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비치 (Brandon Beachy), 선발 등판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7.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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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LA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우완 브랜든 비치로 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이 되었는데 결국 브랜든 비치로 결정을 한 모양입니다.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을 한 것이 2013년 08월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무려 만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을 하는 것이 되겠네요. 시점이 문제이지 거의 마이너리그 재활 기간이 끝나는 시점이라 콜업을 해야 하는 순간임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일단 오랫만에 선발 등판이기 때문에 내일 선발등판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컨디션이 좋다면 5이닝 90개정도의 피칭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프시즌에 다저스와 1+1년 계약을 맺은 브랜든 비치는 올해 몇경기에 선발 등판을 할지에 따라서 2016년 구단 옵션의 규모가 커지게 되는데...다저스 입장에서는 올해 가능한 많은 경기에 등판해서 내년 많은 연봉을 받길 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콜업 시점이 빠른 것이 아닌가 싶기는 한데...내일 등판할 마땅한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브랜든 비치가 등판을 하는 모양입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건강할때 브랜든 비치는 평균이상의 3선발투수였기 때문에 예전 모습을 찾을 수 있다면 다저스의 선발투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자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브랜든 비치가 어떤 투구를 할지에 따르면 7월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저스의 움직임이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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