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이번주 토요일날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인데 돈 매팅리 감독이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잭 리의 콜업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주초에 이름이 거론이 되었던 브랜든 비치의 경우 더이상 고려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고 하는군요. 문제는 잭 리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서 현재 몸상태가 100%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인데....구단에서는 어느정도 건강하다는 의학 리포트를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미 많은 다른 선발투수들에게 기회를 주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지 못하고 있는 다저스이기 때문에 잭 리에게 기회가 돌아갈 시점이 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90마일 언저리의 직구와 3가지 변화구를 섞어 던지는 투수로 알려진 잭 리이기 때문에 기존에 선발 기회를 얻었던 조 윌랜드와 큰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시범경기에서 피칭하는 것을 봤을때는 상당히 터프한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조 윌랜드보다는 효율적인 피칭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지난번 이미 가르시아가 선발등판을 했던 것처럼 불펜투수가 2이닝을 목표로 선발 등판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곧 올스타 휴식기가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들을 무리 시키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아직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중인 잭 리를 콜업해서 쓰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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