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드래프트, 계약 상황.....

오늘 조쉬 스보츠와 필립 파이퍼의 계약금이 알려졌습니다. 아직 10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은 3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이런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다저스가 추가적으로 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권을 잃게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6.21% 초과한 상황)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워커 뷸러와 카일 펀크하우저의 경우 대학시절 이름값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쉽게 계약을 맺기 힘든 선수로 이야기가 되었지만 6라운드 지명 선수인 에드윈 리오스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다저스 슬롯머니보다 적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보이고...플로리다에서만 주로 생활한 에드윈 리오스가 저렴하게 서부지구팀인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에드윈 리오스와 20만달러의 계약금만 주고 계약을 맺는다면 워커 뷸러와 카일 펀크하우저와 계약을 맺지 못하더라도 드래프트픽을 잃지 않을 겁니다. (4.96%를 초과한 상태가 됩니다.)

올해 다저스에게 배정된 슬롯머니가 778만 1700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최대 +38만 9000달러의 금액을 페널티 없이 사용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22만 9000달러의 계약금을 추가로 사용한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미계약자 3명에게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이 16만달러네요. 현실적으로 다저스가 선수의 에이전트와 딜 할 수 있는 옵션이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