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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조쉬 스보츠 (Josh Sborz)와 필립 파이퍼 (Philip Pfeifer)와 계약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7. 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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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오늘 공식적으로 우완투수 조시 스보츠와 좌완투수 필립 파이퍼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미 주말부터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 확정적으로 소식이 나왔습니다. 물론 관심이 가는 계약금 부분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저스 브랜든 데이비스와 이마니 아둘라에게 많은 계약금을 주었기 때문에 미계약자들과 계약을 맺을때 슬롯머니를 아껴야 하는 상황인데....나이가 많은 편인 필립 파이퍼와의 계약을 통해서 얼마의 슬롯머니를 절약했는지가 관건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쉬 스보츠의 경우 82만 7000달러가 슬롯머니이며 필립 파이퍼의 경우는 56만 4700달러가 슬롯머니입니다. 현재까지 다저스는 주어진 계약금보다 67만 6400만달러를 더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경우에 따라서는 내년 1라운드 픽을 잃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조쉬 스보츠의 경우 올해 대학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기용이 되었지만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의미없는 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독특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반더빌트 대학의 좌완투수인 필립 파이퍼도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투구폼이나 나이등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성장시키는 것이 더 좋다는 의견이 많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1라운드 지명자인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와 샌드위치픽 지명자인 카일 펑크하우저 (Kyle Funkhouser), 6라운드 지명자인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와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현지시간으로 7월 17일까지이기 때문에 10일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다저스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대학을 졸업한 우완투수 브라이언 배스 (Brian Bass)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대학에서 35이닝을 투구하면서 3.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3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8개의 볼넷을 허용했군요. (음....기록만 놓고 보면 인상적인 것이 없는 대학 우완투수 같은데....)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 근처인 오랜지 카운티에 있는 고교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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