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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 라쏘 (Ramon Rosso), 관련 정보 모음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7. 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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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오늘 계약을 맺은 우완투수 라몬 라쏘에 대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일반적인 라틴 아메리카 유망주들보다 나이가 많은 1996년 6월 9일생이라...최근에 급격하게 좋아진 선수일수도 있고...성이 쿠바스타일이라..쿠바계 선수인것 같기고 하고...

 

찾아보니 특이한 점이 있기는 하네요. 현재 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바로셀로나팀에서 뛰고 있다고 하는군요. 올해 8번 등판을 해서 38.1이닝을 피칭을 했는데 기록한 평균자책점이 5.17이군요. 이닝당 한개가 넘는 50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이닝당 한개가 넘는 48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일단 컨트롤이나 커맨드는 아직 기대할 것이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신체조건이 최대의 장점 같습니다. 직구는 90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리쏘라는 이름을 보면....어릴때 쿠바를 탈출한 선수가 도미니카 국적을 얻었고 도미니카 국적을 갖고 스페인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이름을 보면....쿠바느낌을 분명히 주거든요. 사진도 쿠바 선수 느낌을 약간 주고 있고....

 

예전에 카를로스 시에라 (Carlos Sierra)라는 쿠바 선수가 스페인으로 탈출해서 미국 팀과 계약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이선수도 비슷한 타입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나 유럽물을 먹은 선수답게 스카우트에 밥 앵글이 참여를 했군요. 카를로스 시에라의 경우 쿠바 청소년 대표팀 경력이 있기 때문인지 쇼케이스등을 통해서 본인의 몸값을 끌어 올린 이후에 계약을 맺을 생각인것 같습니다.

 

카를로스 시에라 관련 글:
http://ladodgers.tistory.com/7480

 

 

 

선수 계약에 대한 사진이 몇개 올라왔군요. 야디어 알바레즈와 계약은 페트릭 게레로가 참석을 했고 스탈링 에레디아의 계약에는 밥 앵글이 참석을 했군요. 다저스의 새로운 프런트가 합류하면서 두사람 모두 사실상 자리를 잃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아직은 밥 먹고 살고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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