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스 피칭 재개

Back to the mound! Gracias a dios🙏 pic.twitter.com/nrWxbOSyn7

— Julio Urias (@theteenager7) 2015년 7월 3일

오늘 유리아스(Julio Urias)가 자신의 트윗을 통해서 피칭 영상을 올리면서 피칭 재개를 언급했습니다.

영상과 함께 트윗에 'Back to the mound! Gracias a dios.' 이라고 언급하면서 Gracias a dios(Thank God)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번 미용성형 후 선수 디벨롭먼트 디렉터인 케플러(Gabe Kapler)는 유리아스가 7월 중순이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는데, 다저스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유리아스의 피칭은 아마도 다저스의 ST시설이 있는 애리조나 카멜백 렌치-글렌데일에서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수술은 단순히 미용성형이며, 미용성형을 하게 된 것은 유리아스의 work-load를 제어하기 위함인데, 현지시간으로 지난 5월 12일이 유리아스의 마지막 피칭이었습니다.

유리아스는 2013시즌에 54.1이닝을 투구했으며, 지난 해에는 87.2이닝까지 투구이닝을 늘렸지만, 올해는 일단 36이닝에서 멈춰져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다저스의 계획대로 7월 중순부터 피칭이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지난 해와 비슷한 투구이닝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진짜 맥시멈은 100이닝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리아스는 여전히 어린 나이인데다가 올해 다저스가 지명한 고딩드레프티어와 비슷한 나이이인데, 새로운 프런트진이 겨우내 합류하면서 지금으로써는 유리아스의 피칭로드를 수정한 것으로 보여지며, 현시점에서 다저스가 유리아스를 내년에도 이런식의 일시적인 제어를 할지라도 이상할 것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