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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워커 (Jared Walker), 사이클링 히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6. 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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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제러드 워크가 오늘 5타수 5안타를 기록하면서 사이클링 히트를 성공시켰습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2년연속으로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첫 3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운이 좋다면 시즌 막판에 R+팀으로 승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계약을 맺을 당시에 조지아주 출신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1~2년 루키리그에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코멘트가 있었는데 일단 시즌초의 모습은 지난해보다 좋아 보입니다. (첫 3경기에서 12타수 8안타를 기록중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팀 로스터 상황 때문인지 2루수로도 출전을 하고 있다는 점인데.....현재 공격툴을 유지하면서 수준급 2루 수비를 보여줄 수 있다면 다저스에서는 더 필요한 자원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고교시절에는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몸이 비대해지지 않고 사이드 스탭을 보여줄 수 있다면 2루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다저스가 올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도 멀티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강조하더군요.) 제러드 워커는 오늘 도루도 3개나 기록을 했습니다. (시즌 도루도 3개) 


오늘 A+리그 올스타전이 진행이 되었는데 경기후 메이저리그 닷컴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올스타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유망주 5명에 대한 글인데...다저스의 1루수 유망주인 코디 벨링거 (Cody Bellinger)가 포함이 되었습니다. 6피트 4인치, 180파운드의 큰 키와 마른 몸을 가진 선수로 큰 파워를 기대하기 힘든 체형을 갖고 있지만 현재까지 벨링거는 기대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윙 매커니즘이 매우 좋은 편이며 스윙시에 손을 매우 잘 활용한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툴 뿐만 아니라 1루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루수로 땅볼 처리 능력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공격력 만큼이나 세련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춘 라인 드라이브 타자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열린 올스타전에는 다저스의 2루수인 브랜든 트린퀀 (Brandon Trinkwon)이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팀의 9번타자로 출전을 했지만 3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사실 나이가 있어서.....유망주로 분류하기는 힘든 선수인데..선수 본인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올해 A+리그에서 잘 치고 있기 때문에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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