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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MLB 드레프트- Day 2

MiLB/MLB Draft

by akira8190 2015. 6. 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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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프트 둘째 날로써 오늘은 3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지명하게 되며,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1시 30분에 시작하게 됩니다.

 

일단 일정은 이러한데, 1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프리뷰 쇼를 보여주는지라 실질적인 지명시각은 한국시간으로 2시부터 이뤄집니다.

 

첫 날 전체 75번픽까지 지명했으며, 둘째 날에는 전체 76번픽을 지닌 디백스부터 시작을 합니다.

 

역시나 성적 역순으로 진행되며, 3라운드에서 지명하지 못하는 구단은 시삭스입니다. 지난 겨울동안 다량의 FA를 영입하는지라 3라운드로 빼앗겨버렸는데, 해서 다저스 순번이 한 단계 상승한 전체 101픽이 됩니다.

 

3라운드 마지막 지명구단은 전체 104번픽을 지닌 애너하임입니다. 그러고서 바로 4라운드 디백스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지난 해 카즈가 트레버 메길(Trevor Megill)을 지명했다가 계약에 도달하지 못해서 보상픽으로 전체 105번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순번 역시 카즈가 올해도 누군가를 지명하지 못하면 내년 드레프트로 이년되는게 아니라 소멸됩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픽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릅니다.

 

그러고서는 106번픽부터 지명하지 못하는 구단없이 드레프트 둘째날 10라운드까지 각 구단의 지명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다저스는 드레프트 둘째날 전체 101픽(3라운드), 132픽(4라운드), 162픽(5라운드).....식으로 312픽(10라운드)까지 지명하게 됩니다.

 

작년에도 10라운드까지 못보고 중도에 포기하고 잤는데, 올해도 그렇게 될거 같습니다.

 

다저스가 드레프트 첫 날에 지명한 4명의 선수중에 3명은 일단 다저스에 호의적인 트윗을 보내고 있는데, 펑크하우져(Kyle Funkhouser)는 조용한 편입니다.

 

일리노이출신이어서 다저스와는 거리가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은 1라운드로 지명한 뷸러(Walker Buehler)의 경우 가장 호의적인게, 가장 먼저 그렌키(Zack Greinke)를 만나고 싶고, 타자는 애드 곤조(Adrian Gonzalez)와 피더슨(Joc Pederson)을 만나고 싶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최대한 예의를 갖춰 바라건데, 커쇼(Clayton Kershaw)와 같은 로테이션에 합류하고 싶다고 합니다.

 

미치 핸슨(Mitchell Hansen)이 자신의 트윗으로 다저스에게 호의적임을 표시했다는 걸 기자가 가스파니노(Billy Gasparino)에게 말했더니 가스파리노는 '트윗이란 엄청난 것'이라고 말했다는군요.

 

구단관계자들도 지명한 선수들의 리액션이 궁금했던거라고 봐도 되지 않나 싶네요.

 

[추가]

 

 

해당 순번의 슬롯머니입니다.

 

벨런스픽까지는 어느정도 경쟁력있는데, 3라운드부터 갑자기 슬롯머니가 팍 떨어진 느낌이네요... 60만불로 마튜엘라는 어림도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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