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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3일째 지명을 받은 몇몇 선수들의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Draft

by Dodgers 2015. 6. 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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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베이스볼 아메리카나 메이저리그 닷컴에 스카우트 리포트가 있는 선수를 퍼왔습니다. 지난 2년간 다저스가 도박픽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다저스가 도박에 가까운 지명을 2~3명정도 한 느낌입니다. 이중에서 1~2명과는 계약을 맺을 수만 있다면 큰 수확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 팜 자체에 포수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3일째는 많은 포수자원을 지명했군요. 모두 6명의 포수가 지명을 받았습니다.


13라운드

Michael Boyle (베이스볼 아메리카 기준으로 132번째 유망주)

"Radford"대학의 좌완선발투수로 지난 3년간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특히나 올해 커맨드가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80마일 후반에서 주로 형성이 되고 있지만 좋을때는 90마일 초반까지 나온다고 하는군요.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공략하면서 타자의 스윙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중에 가장 좋은 것은 커브볼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각도 큰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이 좋은 컨텍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종종 변화구의 기복이 있는데 이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미래에 4~5선발급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의 신장과 넓은 어깨를 고려하면 프로에서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4라운드

Garrett Kennedy (베이스볼 아메리카 기준으로 345번째 유망주)

마이애미 대학의 포수로 원래 수비력이 우수한 포수로 알려졌지만 올해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매우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으며 좌타석에서 어느정도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써 세련된 포구와 송구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능력이 우수하며 정확한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공격적인 측면에서 크게 좋아진 것이 그를 평가하는데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관심을 가질 만한 4학년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15라운드

Garrett Zech (베이스볼 아메리카 기준으로 110번째 유망주)

플로리다의 고교생 외야수로 지난해까지 풋볼과 야구에서 모두 재능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는 야구만 집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놀라운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0.543/0.615/0.956) 올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운동능력, 성장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테이블 세터형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꾸준한 컨텍과 우수한 주루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종종 수준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닫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근육이 더 붙는다면 좀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미래에 파워가 이선수의 자신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송구능력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거친 툴을 갖고 있지만 이번 봄에 이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상위 라운드로 그의 지명을 고려하는 팀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에 스카우트 된 상태라고 합니다. 


16라운드

Nolan Long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기준으로 130번째 유망주)

고교 졸업당시에 자이언츠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농구와 야구를 병행했는데 2학년부터 야구에 더 집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있는 직구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최고 95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도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장신 투수들이 그렇듯이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커맨드나 컨트롤 불안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링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하이리스크-하이 리턴픽이라고 합니다. 


24라운드

Cameron Palmer (베이스볼 아메리카 기준으로 339째 유망주)

"Toledo" 대학의 우완투수인 팔머는 올해 4학년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후보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다리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을 당한 선수인데 올해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닝당 한개의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는 스터프를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는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변화구는 약간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편이지만 컨트롤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올해 85.2이닝을 피칭해서 41개의 볼넷과 15개의 사구를 허용했다고 합니다. 


28라운드

Kyle Garlick (베이스볼 아메리카 기준으로 495번째 유망주)

Cal Poly Pomona 대학의 외야수로 이미 만 23살의 5학년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빠르게 계약을 맺을 후보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올해 소속팀을 2부리그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오레곤 대학에서 4년간 뛰었던 선수인데 2013년에 손목 골절상을 당하면서 1년 쉬었다고 합니다. 올해 17개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단단한 신체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수준급 공에 대해서는 스윙을 하는 편이며 변화구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스피드는 외야수로 남는데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며 어깨는 약간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29라운드

Jason Bilous (베이스볼 아메리카 기준으로 286번째 유망주)

델라웨어주의 고교생 우완투수로 지난 여름까지만해도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고교 탑 투수중에 한명으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인데 지난해 가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이번 봄에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여름 쇼케이스에서는 디셉션을 가진 투구폼과 부드러운 팔동작에서 나오는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마른 체격을 고려하면 구속은 더 빨라질 수 있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몇몇 팀들은 하이실링-하이리스크픽으로 이선수를 지명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만족할 만한 지명을 받지 못한다면 "Coastal Carolina"대학에 진학할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아직까지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7년 08월 11일생으로 매운 어린 선수입니다.


30라운드 픽

Logan Crouse

플로리다주의 고교생투수인 "Logan Crouse"는 6피트 6인치, 225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을 한 선수라고 합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 스카우트가 된 선수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9승 2패 0.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88.2이닝동안에 116개의 삼진 아웃을 잡았다고 합니다. (볼넷은 17개) 이후 포스트시즌에 5승 무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1996년 12월 02일 생입니다. 


요즘 갑자기 일이 폭발해서 힘드네요. 선수들의 스카우트 리포트는 추후에 차근차근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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