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odgers have declined a $10 million mutual option on pitcher Jon Garland for next season, making him eligible for free agency.
The right-hander gets a $2.5 million buyout because the team declined ; he would have earned a $1 million buyout if he had declined.
Garland was acquired from Arizona ahead of the July 31 trade deadline for infielder Tony Abreu. He was 3-2 with a 2.72 ERA in six games for the Dodgers, and didn't make their playoff roster. He was 8-11 with a 4.29 ERA in 27 games with Arizona.
He made $6.25 million this year. Because he was traded, the Dodgers cannot offer him salary arbitration if he is a Type A free agent.
Garland starred at Kennedy High in Granada Hills before he was selected by the Chicago Cubs with the 10th pick of the 1997 Major League Baseball Draft.
다저스가 8월말에 영입한 존 갈랜드(Jon Garland)에 대한 옵션을 거절했습니다. 이로써 갈랜드는 2.5M의 바이아웃비용을 받게 되었구요, 그 비용은 애리조나가 대납하게 되었습니다.
올초 디백스와 계약을 할때 내년 옵션에 대해 팀이 거절하면 2.5M의 바이아웃비용을, 선수가 거절하면 1.5M의 비용을 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미드시즌에 다저스로 건너온 갈랜드는 토니 어브레유(Tony Abreu)를 주는 댓가로 갈랜드의 바이아웃비용을 전가시켰습니다.(표현을 잘못한지도 모르겠네요. 다저스가 돈이없어 바이아웃비용을 못대니 어브레유를 줬다....고 해석하는게 옳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갈랜드는 올시즌 중에 트레이드된다면 새로운 팀(다저스)이 그에 대해 (A타입에 한해서) 연봉중재신청을 하지 못한다는 조항이 있지만, B타입으로 예상되는 갈랜드이기때문에 연봉중재신청을 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돈은 옵션을 실행할 경우와 비슷하게 받게되겠죠. 해서 아마도 옵션은 거절하되 새로운 계약으로 접근할 가능성도 배제할순 없을거 같습니다.
일단 루머에 따르면 8M도 못받을거라는 얘기가 있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물건은 항상 '수요-공급 원칙'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있는데, 오프시즌에 허접한 선발투수 FA시장을 생각해볼때 8M은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선발투수 FA시장에 프론트로는 렉키와 울프가 있으며, 그 뒤를 헛슨 & 웹 & 페팃(소속팀과 계약 & 옵션실행이 아주 유력하죠), 워시번, 하든, 루퍼, 쉬츠, 페드로, 빅유닛, 베다드가 있지만 모두 많은 나이와 부상리스크로 타팀들도 꺼리는 대상이 아닐까 싶구요. 해서 렉키와 울프의 뒤에는 갈랜드와 덕 데이비스가 선두가 아닐까 싶네요.
일단 팬들의 반응은 올시즌 31번의 선발등판에서 23번이나 QS를 기록한 그에게 3년간 18M으로 계약하라고 하는데, NLCS 로스터 탈락 이후 다저스가 내년시즌 옵션실행을 하지않는대도 분하지 않을거라는 얘기를 한것으로 봐서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일단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빌링슬리와 커쇼, 구로다가 확정인 상태에서 "확실한 1선발급"을 FA나 트레이드로 데려오느냐 혹은 하위선발을 데려오느냐의 기로에 섰는데, 최근 구단주의 상황을 봐선 (양자택일 한다면) 후자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새크라맨토 출신으로 나이는 더 많지만 2년에 적절한 계약이라면 덕 데이비스(Doug Davis)가 좋아보이는데...일단 데이비스는 연간 10M을 원하다고 하니 이마저도 힘들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