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캠프 스케줄 발표

아직 공식 홈페이지에는 나오지 않는데,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홈페이지인 카멜벡-렌치에는 자료가 떴습니다.

공식 개막일은 내년 4월 5일이라서 그 전에 나흘동안의 스케줄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곧 정해지겠죠.

그리고 위에 스케줄도 날짜, 시간, 장소가 모두 변경될 수도 있는.....'잠정적인' 스케줄입니다.

아무래도 카멜벡-렌치를 다저스만 활용하는게 아니라 시삭스랑 같이 하죠.

다른 얘기를 잠시하면, 다저스의 출입기자인 캔 거닉이 어제 공식홈페이지에 매니의 컴백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겼는데, 오늘 LAtimes의 딜런 헤르난데스가 역시 비슷한 소리(?)를 했습니다.

즉, 매니가 AL DH가 필요한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이며, 몇 년전 드류가 했듯이 매니의 에이전트 역시 보라스이기때문에 옵트조항을 발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 거닉의 기사만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다저스의 출입기자이니 냄새를 맡았겠죠.

그리고 오늘 헤르난데스는 다저스가 AL에 DH가 허접한 팀으로 그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이런 루머에 대해 콜레티는 일축했다고 합니다. 매니의 경우는 트레이드불가조항이 있기때문에 웨이버의 형식으로 처리해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좀 복잡해지네요.

그렇지만 지난주에 SI의 존 헤일먼이 전한 소식보다는 지역지의 기자입에서 나온 소리가 더 신뢰도가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오프시즌에 해결해야할 2루수부분에서는 드윗보다는 외부(벨리아드포함)에서 해결할 움직임이 있다고 하네요. 그냥 드윗 트레이드시키는게 좋을듯-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