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유망주 관련 소식 모음 (2015년 05월 14일)

메이저리그 닷컴의 제시 산체스가 쿠바 선수들에 대한 소식을 올려서 퍼왔습니다. 여기 거론이 되었던 선수중에서 몇명은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으니....

"Luis Yander La O Camacho"가 쿠바를 탈출했다고 합니다. 이선수 이름을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Luis La O"라고 표현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올해 23살의 3루수 자원으로 다른 내야 포지션 수비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에 쿠바 언론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쿠바를 탈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좀 소식을 기다려 봐야 할것 같습니다.) 19살의 좌완투수 "Cionel Perez"도 쿠바를 탈출했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아이티의 국적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살의 쿠바 출신의 내야수인 "Eddy Julio Martinez"는 미국팀과 계약하기 위한 모든 서류 절차를 마쳤다고 하는군요. 

카마초는 쿠바리그에서 6시즌을 뛴 선수이기 때문에 완벽한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페레즈와 마르티네즈는 23살 이후이하이고 쿠바에서 5시즌을 뛰지 못했기 때문에 해외 보너스 풀에 적용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카마초는 쿠바리그에서 뛰면서 커리어 통산 0.312의 타율과 8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 시즌에는 0.325의 타율과 2홈런, 39타점을 76경기에서 기록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캐리비안 시리즈에서 쿠바팀이 우승을 하는데 핵심 멤버였다고 합니다. 

마르티네즈는 현재 도니미카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로 현지시간 이번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워크아웃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쿠바리그에서 단지 두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해외 유망주 풀의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7월 2일부터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좌완투수인 페레즈의 경우 가장 최근 시즌에 87.1이닝을 피칭해서 7승 2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7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기록한 볼넷은 32개라고 합니다. 일단 이선수의 경우 7월 2일 이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거주지 증명을 5월 15일까지 제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니...

잘 알려진 쿠바 유망주인 19세 우완투수 "Vladimir Gutierrez"는 2주전에 멕시코 거주 증명을 메이저리그에 제출을 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승인을 받는다면 7월 2일 이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4살의 외야수인 "Guillermo Heredia"는 최근에 멕시코 거주 증명을 제출한 선수로 해외 유망주 보너스풀에 적용을 받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인 2013년 WBC에서 주전 중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23살의 우완투수인 "Yasiel Sierra"는 이제 막 쿠바를 떠난 선수로 해외 거주권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시에라는 아마도 계약에 대한 자격을 얻었을 시점에는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6살의 외야수인 "Yordanis Linares"도 쿠바를 탈출한 선수인데 이선수는 쿠바리그 경험이 적기 때문에 해외 보너스 풀 대상자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8세의 외야수인 "Yusnier Diaz"는 지난주에 쿠바를 탈출한 선수로 7월 2일 이후에 계약을 맺기 위한 서류 작업이 완료가 되었는지 불분명하다고 하는군요. 

스페인 거주권을 얻은 20살의 우완투수 "Carlos Sierra"의 경우 역시 해외 보너스 풀에 적용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선수는 이번 7월 2일 이후에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과 쇼케이스를 가졌다고 합니다. 

이미 잘 알려진 대형 투수 유망주 "Yadiel Alvarez"의 경우 이번달에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7월 2일 이후에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리포트를 보면 다저스와 계약에 어느정도 합의를 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