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선수의 이름을 바로 발음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쿠바 출신의 외야수인 다이론 바로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몇차례 미국언론에 소개가 된 선수인데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을 보면 쿠바 선수라고 해서 모두 좋은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초대형 계약을 맺지만 어떤 선수는 겨우 미국에서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수준이군요. 올해 27살인 다이론 바로나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5피트 10인치, 190파운드의 단단한 체형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툴은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우익수를 볼 수 있는 강한 어깨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외야 3 포지션에 수비가 모두 가능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시즌은 2012-2013시즌으로 당시에 75게임에 출전을 해서 0.343/0.406/0.482의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개의 홈런만을 기록한 것을 장타력을 갖춘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20볼넷/37삼진이라는 비율을 보면 선구안도 좋은 선수는 아니군요. 올해 27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이선수에게 지급이 되는 계약금은 해외 유망주 계약금에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은 AA팀 또는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면 출전할 기회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의 AA팀에서 뛰고 있는 야디어 드래이크가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보다는 휠씬 더 받았을것 같은데..금액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야디어 드래이크의 경우 쿠바리그에서 다이론 바로나보다 좋은 커리어를 보내지 못한 선수인데...
에디 훌리오 마르티네즈 (Eddy Julio Martinez)에게 관심이 있는 다저스 (12) | 2015.05.21 |
---|---|
쿠바 유망주 관련 소식 모음 (2015년 05월 14일) (2) | 2015.05.14 |
시몬 무지오티 (Simon Muzziotti)의 2015년 스카우트 리포트 (2) | 2015.05.07 |
스탈링 에레디아 (Starling Heredia), 스카우트 리포트 (5) | 2015.05.06 |
로니 브리토 (Ronny Brito), 스카우트 리포트 (5) | 2015.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