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LA times의 경우 윌랜드(Joe Wieland)가 선발로 등판할 것이라는 예측을 기사화했습니다. LA times의 경우 상당히 일리있는 주장을 한게, 바로 오늘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의 선발투수였던 윈랜드가 등판을 거르고 대신 스팟 선발로 데 리온(Jorge De Leon)이 등판했기 때문이죠.
이에따라 베이커는 예정되어있는 내일 오마하와의 4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이 여전히 예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내일 베이커대신에 다른 스팟 선발이 나온다면 베이커일 가능성이 있지만, 윌랜드를 오늘 경기에서 제외시킨 것은 아무래도 베이커보다는 윌랜드를 3경기에 내세울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역시 오션님이 포스팅해주신 글에서 알 수 있듯이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베이커이기때문에 일요일 등판을 위해서는 DFA등의 여러 무브들이 동반되어야하는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가 윌랜드나 볼싱어(Mike Bolsinger)처럼 한 번쓰고 마이너옵션을 사용할 수가 없이 안좋은 상황이 발생할때까지 계속둬야하는 베터랑이기 때문이죠. 해서 지금으로써는 간단하게 25인 로스터에 누군가를 내리고, 윌랜드를 올리는 것이 편안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무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오늘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는 3연승이 끝났지만, 타석에서 반스(Austin Barnes)는 여전히 뜨거운 상황(12경기 .333/.404/.429)이기때문에 Day to Day에 있는 엘리스(A.J. Ellis)의 상태여하에 따라 콜업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엘리스의 X-ray결과는 LA에 있는 팀닥터에게 보내졌으며, 현재 엘리스는 휴식과 아이싱으로 더 이상 부풀어오르는 것을 예방하는 것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X-ray는 말그대로 뼈에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기계이기때문에 신경이나 다른 부위는 측정되지 않고 있어서 엘리스의 건강상태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바로 추가적인 무브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수는 무조껀 2명은 둬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기때문이죠.
한편, 엘리스의 부상으로 인해 제 3의 포수는 SVS(Scott Van Slyke)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호세 데 리온(Jose De Leon)이 DL에서 복귀하여 첫 등판을 했지만, 컨트롤에 어려움과 본인을 비롯한 수비들의 실책이 겹치면서 3이닝동안 71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면서 조기강판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이닝동안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리온에게 올시즌은 그가 던지는 3가지 구질(페스트볼 & 슬라이더 & 체인지)이 더 세련되어지면서 건강한 시즌을 보내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한편, 중견수로 자주 나설 것이라고 말이 되어있는 벨링거(Cody Bellinger)가 오늘도 중견수로 나왔습니다. 지난 해 드레프트된 선수중에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지닌 선수인데다가 고딩때도 1루와 번갈아가며 중견수를 담당했기때문에 그의 재능을 다른 곳에서도 써보면서 선수의 다양성을 추구할려고 하는가 봅니다.
Loons의 선발투수인 오크스(Trevor Oaks)는 오늘 6이닝을 투구하면서 2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 7라운드로 지명된 오크스의 경우 팜 디렉터인 케플러가 직접 언급할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선수인데,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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