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카몽가에 배치되어서 뛰고 있는 호세 데 리온(Jose De Leon)이 사타구니 염좌(groin strain)으로 7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습니다.
2번의 선발등판 과정에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도합 9이닝동안 9피안타 2실점 1볼넷을 내주면서 삼진은 13개를 잡아냈다.
오늘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서 나쁘지 않다고 운을 띄운 리온은 이미 좋은 치료를 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미 상태가 더 나아졌다고 합니다.
사타구니의 땡김현상은 지난 화요일 2번째 선발등판과정에서 느꼈는데, 뭔가 갑자기 확 느껴지기보다는 약간 땡기는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쿠카몽가의 투수코치인 시마스(Bill Simas)는 평소 리온의 구속(92~93마일)이 아니라 그 날 경기에서는 88~89마일이 나오는 것을 간파하고서 4이닝을 끝난 시점에 바로 교체를 단행했다고 합니다.
일단 코칭스텝, 그리고 더 나아가 다저스 프런트 오피스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리온 본인의 예상으로 한 번의 선발 스킵 후 바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 본인의 말은 아주 아주 마일드(very very minor)한 수준이라고 하지만, 일단은 상황을 더 지켜보고 완벽한 상태에서 나와줬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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