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 많은 마이너리그팀 5위에 선정된 툴사 드릴러스 (TULSA DRILLERS)

다저스의 AA팀인 툴사 드릴러스가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한 재능이 넘치는 마이너리그팀 5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저스의 AA팀이 그해 최고의 마이너리그팀으로 선정이 된 적이 있는데 오랫만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당시에 조엘 구츠만, 앤디 라로쉬, 조나단 브록스턴, 후친롱, 토니 어브레유등등등....많은 유망주들이 넘쳐나든 시절이었습니다.)

텍사스리그에 속한 툴사 드릴러스에는 코리 시거 (Corey Seager),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 크리스 리드 (Chris Reed)와 같은 유망주들의 소속팀이라고 합니다. 오늘 트래이드된 크리스 오브라이언 (Chris O’Brien)도 거론이 되어 있습니다. 다저스의 26번째 유망주였군요.ㅎㅎ

지난해 A+팀에서 뛰던 많은 선수들이 넘어온 팀으로 코리 시거는 매우 공격력이 뛰어난 유격수 자원이라고 합니다. 이미 지난해 AA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적응에 문제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여전히 포지션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다저스는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마이너리그를 대표하는 좌완투수 자원으로 아직 18살의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해 많지 않은 이닝을 던졌는데 아마도 올해도 이닝 제한을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AA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많은 스카우터들이 유리아스의 팬이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