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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를 계속하고 있는 차오 친 후이 (Chin-Hui Tsao)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3.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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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야구를 재개한 대만 출신의 차오 친 후이가 시범경기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서히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2007년 잠시 다저스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더 차오 친 후이는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대만으로 돌아 갔고 이후에 승부조작 스캔들에 포함이 되면서 사실상 야구 커리어가 끝난 선수라는 평이 많았는데 이번 스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현재 시범경기에서 6.1이닝 2실점, 6삼진 아웃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경기 내용도 좋았으며 경기중에 보여주는 구위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차오 친 후이가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지만 이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분명히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승부조작 사건으로 영구 제명이 된 이후에 사실상 야구를 하지 못했을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성기에 가까운 구속을 보여주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2~3번의 불펜 등판을 추가로 한 이후에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지 않을까 싶은데....운이 좋다면 다른 구단에서 트래이드 요청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또 다른 불펜투수 벤 로웬 (Ben Rowen)은 오늘 마이너리그캠프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받은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시범겨이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마이너리그 켐프에서 몸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인가 봅니다. 앞으로 게임에 투입되기 위해서는 일주일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잘 알려진 것처럼 전형적인 잠수함 투수인 벤 로웬은 지난해 잠시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경험을 한 선수로 땅볼 유도능력이 우수한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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