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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balltalk의 다저스 프리뷰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3. 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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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Question : 프런트 오피스의 개편은 너무 다저스를 치켜세우는게 아닐까?

2013시즌 NLCS에서 진 후 다저스는 지난 해 다시 NL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지만, 결국 NLDS에서 또 한 번 카즈에게 지고 말았다. 이는 몹시 실망스러우며, 특히 디비전 라이벌인 SF가 WS를 거머쥔 것은 실망스러웠지만, 그런 것이 포스트시즌에서의 알 수 없는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변화를 거부하고, 단순히 더 좋은 행운을 바라는 선택 대신 다저스는 단장인 콜레티(Ned Colletti)를 사임시키고 큰 돈을 들여 프리드먼(Andrew Friedman)을 템파로부터 데려오는 선택을 했다. 야구 운영 사장(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으로 취임한 프리드먼은 오클랜드의 부단장이었던 자이디(Farhan Zaidi)를 데려와서 단장으로 임명시켰으며, 프런트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다.

프리드먼과 자이디 모두 이전 소속팀에서 제한된 자금압박속에서 많은 부분을 일궈냈다. 제한된 자금압박에서 벗어난 후 이들은 다저스에서 마진을 개선시키는 노력과 함께 약간 대담한 무브도 같이 진행했다. FA가 된 헨리(Hanley Ramirez)를 그냥 흘려보낸 후 켄드릭(Howie Kendrick)을 얻기 위해 고든(Dee Gordon)과 히니(Andrew Heaney)를 보냈으며, 롤린스(Jimmy Rollins)도 데려왔다. 파즈와의 딜로 캠프(Matt Kemp)를 보내고 그란달(Yasmani Grandal)를 데려왔으며, (절약한 돈으로) 하위 로테이션인 멕카시(Brandon McCarthy)를 4년간 48M으로 데려왔으며, 앤더슨(Brett Anderson)을 10M의 단기계약으로 데려왔으며, 리헵중인 비치(Brandon Beachy)와 계약하였으며, 고든 & 캠프 & 하렌(Dan Haren)의 연봉 도합 30.5M을 올해 다저스가 대신 지불하게 될 것이다. 이제 다른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자.

다저스의 로스터에는 이미 굉장한 조각들이 있는 가운데, 많은 로스터 변화를 뒀다. 지난 4시즌동안 3번의 사이영을 받은 커쇼(Clayton Kershaw)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지구상 최강의 투수이며, 그렌키(Zack Greinke)는 지난 2시즌동안 다저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으며, 류현진(Hyun-Jin Ryu)은 미국진출 후 쭉 저평가되고 있다. 프윅(Yasiel Puig)은 가장 재능이 있으면서도 익사이팅한 선수중에 하나지만, 오프시즌동안 캠프와 헨리를 떠나보내면서 타선에서 더 많은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행스러운 점은 중심타선에서 곤조(Adrian Gonzalez)는 여전히 견고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커쇼의 부상과 같은 예기치 않는 일들을 제외하고 다저스가 지구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는 일은 일어나기 힘들 것이다. 물론, 하위 로테이션의 도박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도 있지만, 충분한 유망주 댑스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필요로 한다면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10월에 일은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으며, 프런트 오피스의 변화나 선수 영입이 어떤 확실함을 가져다주지는 않을 것이다.

What else is going on?

  • 메팅리(Don Mattingly)와 새로운 다저스의 프런트 오피스 사이에 다이나믹한 상황은 다음의 상황으로 인해 호기심으로 번졌다. 프리드먼이 다저스로 합류한 후 매든(Joe Maddon)은 템파와 옵트아웃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가 결국 다저스로 합류할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하지만, 다저스는 메팅리를 지지(dammit)하였고, 결국 매든은 컵스로 가게되었다. 물론, 메팅리는 다저스의 새로운 프런트 오피스가 선택한 인물은 아니며, 유임(holdover)되었을 뿐이다. 메팅리는 과거에서부터 줄곧 야구분석적인 사용에 관해서 목소리를 높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1월 그는 의사결정에 있어 그런것들을 사용하지 않을만큼 바보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고픈 사람들에게는 좋은 생각일 수 있지만, 번지르한 말만 하고 있다. 새로운 프런트 오피스의 철학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대목이다.
  • 잰슨(Kenley Jansen)은 2월중순 중족골 제거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첫 달을 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서 일부 사람들은 다저스가 K-rod나 소리아노(Rafael Soriano)에게 돈을 상납할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내부 옵션에 의존할 것으로 보여진다. 템파로부터 데려온 페랄타(Joel Peralta)가 그 범위로 생각되고 있으며, 고든 트레이드로 데려온 헤쳐(Chris Hatcher)도 주시하고 있다. 잰슨과 동일하게 포수에서 투수로 컨버젼하였으며, 지난 해 56이닝동안 60K/12BB를 기록하였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는 불확실함이 존재하지만, 한 달 동안은 그럭저럭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유리베(Juan Uribe)는 건강하기만 하다면 주전 3루수로 예정되어있으며, 다저스는 올리베라(Hector Olivera)를 쫓고 있는 팀중에 하나이다. 올리베라가 에이전트를 교체하기전만 하더라도 다저스가 77M을 오퍼했다라는 리포트가 있었다. 그 오퍼가 공식적이었는지는 그 누가 알겠느냐만은 다저스가 올리베라를 좋아한다는 것 만큼은 사실이며, 설령 그 오퍼가 사실이었다면 올리베라는 아마도 이미 다저스선수로 등재되었을 것이다. 29살의 올리베라는 쿠바에서 최고의 타자중에 한 명이었기에 당장 빅리그에서 임펙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겉보기에 이띠어(Andre Ethier)가 플레잉타임을 얻을려고 노력중인 가운데, 피더슨(Joc Pederson)이 다저스의 주전 중견수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4월에야 23살이 되는 피더슨은 지난 해 트리플 A에서 몬스터 시즌을 보내며, BA는 그를 8번째로 좋은 유망주로 선정하기도 했다. 물론, 이런 수치는 타자친화적인 PCL(Pacific Coast League)에서 기록한데다가 삼진율이 문제가 되고 있다. 해서 성장통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그를 지켜보는 것이 즐거울 것이다.
  • 그렌키는 2016~2018년까지 71M이 보장되어 있지만, 올 시즌이 끝난 후에 옵트아웃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면서 FA시장을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앞의 2시즌만큼의 성적을 올해 기록한다면 확실하게 더 많은 돈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추측컨데, 그렌키가 좋은 시즌을 보내더라도 다저스에게는 짜증나는 일이 아닐 것이다. 해서 다저스가 그렌키를 다시 보유하고 싶다라면 돈으로 다시 데려올 수도 있을 것이다.
  • 스컬리(Vin Scully)는 66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이는 모든 야구팬들에게 환영받는 일이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면 안될 것이다.


  • Prediction : 손쉽게 다저스가 지구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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