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아루에바레나(Erisbel Arruebarrena)가 마이너행을 수용했습니다.
지난 해 2월 아루에바레나는 다저스와 5년간 25M의 계약을 맺었고, 현재 4년(2015~2018)간 16M의 금액이 남아있는데다가 선수가 마이너행을 거절하고 FA로 나선다면 빅리그 서비스타임이 부족한 아루에바레나의 경우 남은 금액을 모두 포기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해서 현재 자신의 가치를 생각해봤을때 FA로 나가서 남은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가능성이 적기때문에 아루에바레나가 마이너행을 수용하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선택이었을 겁니다.
페이퍼상으로 다저스는 아루에바레나를 지난 해 12월 31일에 DFA시켰으며, 오프시즌동안 3~5개의 팀과 트레이드논의가 있었지만, 더 깊숙한 논의에는 도달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아루에바레나는 2015시즌에 3M의 연봉이 있으며, 2016시즌과 2017시즌에 4M씩의 연봉이 있고, 2018시즌에는 5M의 연봉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다저스로써는 마이너에서 아루에바레나를 더 개선시킬 시간이 생겼으며, 롤린스(Jimmy Rollins)가 올시즌 후에 FA가 되고 시거(Corey Seager)가 완벽하게 준비가 되지 않은 틈을 타 땜빵(stopgap)으로 잠시 활용할 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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