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Sergio Santos)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미 보도가 된대로 마이너계약이며, 빅리그 초청자격을 받았습니다.
차오진후이(Chin-hui Tsao)와 마이너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몇 일안에 딜이 완료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해 11월 차오진후이가 호주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을때는 대만야구협회에서 압박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다저스는 이번에 사무국에 차오진후이에 관한 조사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혐의는 있으나 실제로 승부조작(fixing games)을 행한 것이 아니기때문에 효력이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처음 시도할때는 비가와서 경기가 취소되었고, 다음에 시도할때는 팀동료들을 설득시키지 못해 승부조작이 일어나지가 못했기때문에 실제로 승부조작을 한 것은 아니라는 논리입니다.
제가 법에 관해서 아는 것이 없어서 하는 이야기인지는 몰라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려다가 못한 것(혹은 하지 않은 것)까지 처벌을 하는게 법적인 관점에서 처벌대상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경우로 처벌이 되었다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현실에 반영이 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일단 사무국은 대만 야구 협회와 연락을 취해 승부조작에 관한 조사를 벌임과 동시에 다저스도 직접 대만 야구 협회에 연락을 취했었다고 하는군요.
이런 상황에서 대만 야구 협회가 아무런 압박이 없었기때문에 사무국이 판단해서 괜찮다는 허가를 내린다면 몇 일안에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이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빅리그 캠프 초청자격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다음 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윈터 미니 캠프(annual winter development camp)가 열린다고 합니다. 조만간 참가자 명단이 나올 것으로 보여지네요.
다저스가 맷 카슨(Matt Carson)과 마이너딜을 맺었습니다. 올해 33살이 되는 외야수인데, 트리플 A팀 로스터를 채우기 위한 영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다저스의 BP Top 10의 원문 전체를 찾지 못했는데, 현지 블로그에서도 약간의 코멘트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유료자료이다보니 전문을 공개할 수는 없을 겁니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시거는 엘리트 유망주 재능을 지닌 선수중에 한 명이고, 그걸 2014시즌에 성적으로 증명시켰다.
2. 시거의 빅리그 도착시점은 2015년으로 예상.
3. 유리아스는 '10대 투구천재'이다. 빅리그 도착예정시점은 유리아스의 19살인 2016시즌으로 예상.
4. 유리아스는 다저스 랭킹에서는 떨어졌지만, 전체 유망주 랭킹에서는 상승.
5. 피더슨의 현실적인 가치는 평균 이상의 레귤러 & 지구 1위팀의 주전선수이며, 올스타에도 출전할 수 있을 정도.
6. 홈즈의 실링은 2선발급으로 평가.
7. 다윈 스위니는 뱃스피드가 뛰어나고, 볼넷도 골라낼 수 있으며, 스피드고 있어서 빅리그에서 슈퍼 유틸리티가 될 포텐셜을 지님.
8. 슬리퍼(on the rise)로는 리온(Julian Leon)이 있는데, 수비의 발전이 이 선수의 전체적인 가치를 측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이미 타격은 그걸 증명해내고 있음.
9. 다음 슬리퍼는 베네가스(A.J. Vanegas)와 우터(Kem Uter).
10. 전체적으로 다저스의 팜 시스템은 아주 높은 수준이며, 30개팀중에 10위 안에는 듬.
11. 2008년 커쇼/아담 라로쉬 이후에 최고의 팜이며, 다저스의 유망주 랭킹 10위 자리에서 쉽게 미끌어진 선수들이 11~17위에 포진되어 있음.
12. 7위에 랭크된 리온(Jose De Leon)은 3선발급 포텐셜. 슬라이더가 상당히 발전하였지만, 체인지의 발전이 여전히 필요함.
다저스의 코칭 스텝 전원이 2015시즌에 돌아오는 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를 비롯한 시즌 내내 번디(Lorenzo Bundy)관한 언급이 많았지만, 그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타격코치인 맥과이어(Mark McGwire)가 다저스로 올때 3년계약을 맺었는데, 올해가 계약의 마지막 해이기때문에 맥과이어입장에서도 올해 타선이 지난 해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하리라고 보여집니다.
FA가 되어 떠나간 빌링슬리(Chad Billingsley)가 복수의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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