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 친 후이 (Chin-hui Tsao), LA 다저스와 계약하게 될듯...

얼마전에 LA 다저스와 계약에 접근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곧 계약이 공식화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승부 조직 협의로 인해서 대만 프로야구 협회에서 영구퇴출 된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대만 야구 협회가 막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대만 프로야구 사무국의 요청을 받아 들일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지난해 호주 야구협회는 대만의 요청을 받아 들여서 차오 친 후이의 출장을 정지시켰는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차오 친 후이가 공식적으로 승부 조작에 참여했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을 막을 생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데 메이저리그에서 약물 문제로 출정 정지 당한 매니 라미레즈가 대만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대만 프로야구 협회가 계약에 큰 태클을 걸지는 못할것 같습니다.다저스 뿐만 아니라 다른팀도 차오 친 후이의 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차오 친 후이의 경우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여준 시점이 다저스에서 뛸 시점이기 때문에 다저스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뭐..대만에게 가장 익숙한 팀중에 한팀이고....

그리고 오늘 공식적으로 다저스가 불펜투수인 세르지오 산토스 (Sergio Santos)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네요. 그리고 스캠에 초대를 했습니다. 전성기 기량을 회복한다면 다저스가 그토록 찾고 있는 8회를 책임지는 불펜투수가 될 텐데....과연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