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무엘 발렌틴 (Jesmuel Valentin), 스카우트 리포트

 

 

2012년 LA 다저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자인 제스무엘 발렌틴은 98만 47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호세 발렌틴의 아들로 푸에리토리코에서 카를로스 코레아와 함께 고교를 다닌 선수라고 합니다. 8월달에 필라델피아는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를 다저스로 보내고 제스무엘 발렌틴과 빅터 아라노를 받았습니다. (정신 없는 네드 콜레티...아우..혈압....) 2루수로 뛰고 있는 발렌틴은 인상적인 공격스킬을 갖춘 선수로 양쪽 타석에서 빠른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텍능력이 우수하고 힘이 있는 스윙을 하기 때문에 라인 드라이브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갭 파워 이상을 갖춘 선수로 언제든지 홈런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아버지인 호세 발렌틴을 연상시키네요.)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주자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루수로 좋은 글러브질과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블 플레이를 동작도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어깨가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2루수가 적절하다는 평이 많다고 합니다. 홈에서 1루로 달리는 스피드는 우수한 편이지만 한번 가속이 붙으면 더 좋은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 시즌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필라델피아가 내부에서 채이스 어틀리의 대안을 찾는다면 발렌틴이 첫손에 꼽히는 대안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