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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자라가 (Shawn Zarraga),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12.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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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드래프트에서 4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23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받았네요. 아마도 사인 어빌리티 때문에 순번이 밀린 선수인데 밀워키가 돈으로 계약을 맺은 선수 같습니다. 아쉽게도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유망주 랭킹에는 한번도 포함이 된 적이 없는 선수라 스카우트 리포트를 구하기 힘들군요. 2008년부터 풀타임 마이너리거로 생활을 한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FA가 되야 정상인데 아직 밀워키 조직에 있는 것을 보면 밀워키가 재계약을 맺은 모양입니다. 이번에 애리조나 폴리그에도 참가를 했으며 스캠에도 초대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스위치히터로 좌타석에서 더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큰 체격 (6피트, 248파운드)을 갖고 있지만 장타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고 준수한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머니볼 타입의 포수 유망주로 보입니다. 지난해까지는 수비력이 떨어지는 포수라는 평이 있었지만 올해는 많이 개선된 수치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도루 저지율도 34%로 최악은 아닙니다.


문제는 이미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숀 자라가와 비슷한 레벨에서 뛰는 포수 어스틴 반즈를 영입한 상황이라는 것인데..두 포수를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겠습니다. 두선수 모두 내년에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애리조나 폴리그에 참석해서 다저스의 마이너리거들과 함께 뛰었던 점을 고려하면 그때 다저스 스카우터들의 눈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이번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겨우 9경기에만 출전을 했지만 0.355/0.444/0.355의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으니....이번 시즌이 끝난 이후에 체중도 약간 감량을 한 모양이네요. 6피트 0인치라는 신장을 고려하면 220파운드 전후의 체중이 적절한 체중일테니....


출신지역이 특이해서 한번 찾아봤는데 네델란드령 아루바라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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