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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이닝 선정 올스타

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09. 9. 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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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 퍼스트이닝(firstinning)에서 'All Pioneer League Team'을 선정했습니다. 뭐 이맘때쯤이면 슬슬 유망주에 대한 평가가 나오는 순위같은 것이기에 워밍업개념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All Pioneer League Team

Like the other All League teams, this is based mostly on offensive contributions. Age will also play a role in the selection, as a strong season from a 20 year old is more impressive than a great season by a 23 year old.
파이오니아 리그가 타자들의 리그인지라 상대적으로 타자가 유리한 법입니다. 다저스 소속의 파이오니아 리그 팀이 오그던 랩터스인데, 이 팀의 외야 3명이 모두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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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field - Gerald Sands

The Dodgers outfielder hit .350/.427/.687 for Ogden with 14 HR’s in just 185 plate appearances. Sands posted a walk rate of 11.9% and a strikeout rate of 15.1% before being promoted to Low A.
첨에 이름을 보고 긴가민가했는데 제리 샌즈(Jerry Sands)더군요. 오그던에서는 외야수로 활약했는가 봅니다. GLL에서는 1루수로 주로 나왔는데...
암튼 21살의 선수가 R+리그에서 뛰기엔 나이가 많으니 성적이 좋을 수밖에 없다....정도로 생각되는군요. 일단 삼진율(15.1%)대비 볼넷율(11.9%)을 좋았습니다. GLL에 승격되어서는 이 수치가 나빠졌습니다.(삼진율 26%, 볼넷율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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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field - Brian Cavazos-Galvez


Cavazos-Galvez hit .323/.356/.620 for the Ogden Raptors. The 22 year old is a free swinger (3.4% BB rate) who makes a lot of contact (13% K rate) and can hit for a lot of power.
파이오니아 리그 MVP다운 성적을 찍어냈기에 당연히 포함될거 같았습니다. 나이가 많고 볼넷을 골라내진 못하지만 성적만큼은 MVP를 받을 만한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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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field - Mario Songco


Before earning a promotion to Low A, Songco hit .306/.363/.583 for Ogden. The outfielder posted a mediocre 6.4% walk rate to go along with a high 26.1% strikeout rate.
송코는 싱글 A로 콜업되기전에 좋은 성적을 찍었지만 BCG처럼 삼진이 많고 볼넷이 적어 타자들의 리그에서 투수들의 리그로 승격되어 고생하면서 다시 강등되었습니다. 일단 내년에 어떤 리그에서 뛰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BCG와 함께 빨리 승격해야할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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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ef Pitcher - Stephen Ames


Ames struck out an incredible 42% of the hitters he saw in 2009. The righty walked 5.4% of the hitters while posting a 2.10 ERA.
올해 17라운드(전체 517번픽)인 스티븐 에임스(Stephen Ames)는 21살의.....좀 빅리그와는 현실적이지 않는 선수입니다만 올해 삼진율을 엄청나군요. 30이닝을 던지면서 47SO을 잡아내며 단지 6개의 볼넷만을 허용했습니다.

All Arizona League Team

Much like the All GCL Team, this team is also made of players under the age of 23 and younger players are given a boost if they still put up close numbers to a player that is slightly older.
이와함께 지지난주에 'All Arizona League Team'도 선정되었는데 역시 다저스 소속 선수의 코맨트만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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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field - Nick Akins


The Dodgers 21 year old outfielder hit .333/.397/.658 in 136 plate appearances before earning a promotion to the Pioneer League. Akins walked 11 times and struck out 30 times while tossing in 3 steals.
21살 CA출신의 아킨스는 괜시리 시간만 낭비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06 드레프트에서 다저스에 13라운드(전체 383번픽), 08 드레프트에서는 네츠에 20라운드(전체 601번픽)으로 선정되었지만 모두 계약하지않다가 올해 다저스가 다시 19라운드(전체 577번픽)에 뽑아서 게약을 맺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재능있는가는 모르겠으나 이미 나이가 찰만큼 찼기에 가치가 되려 하락했습니다. 일단 올해 두 개의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이를 생각할때 다른 선수보단 더 빨리 콜업되여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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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ing Pitcher - Carl Webster


Webster is another 19 year old who made my squad. The 2.08 ERA catches the eye right off the bat, but I was more impressed with the 6.9% walk rate and a 27.6% strikeout rate from someone so young. Not bad for an 18th round pick in 2008.
아마 내년에 바로 첫 풀시즌을 소화할 것같아보이는 칼 웹스터가 선정되었습니다. 타자들의 리그인 애리조나리그와 파이오니아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했으며 단지 19살에 불과합니다. 작년 18라운드(전체 547번픽)로는 현재까진 좋은 픽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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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ing Pitcher - Danny Danielson


The Dodgers 20 year old righty posted a 3.08 ERA and struck out 28.6% of the batters he saw this season. With a walk rate of 4.5% he was able to keep his WHIP at 1.25.
20살의 프로 3년차...하지만 여전히 R리그에 있는 다니엘슨은 올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퍼스트이닝에서 선정한 애리조나 리그 선발투수 명단에 들어갔습니다. 단순히 조직내에서 선정된 선수보단 약간 더 가치가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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